안녕하세요 정필립입니다.
일전 정필립이 투자한적이 있었던 부산 남천동 삼익비치에 대한 내용을 다루려 합니다.
[저의 투자기에도 적은적이 있었지요 과거글 소환합니다.
여하튼 삼익비치는 부산의 진정한 대장주로, 재건축이 성공할 시 엘시티보다 더 대단한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삼익비치의 조합원 분양가가 4500만원이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정필립은 삼익비치가 올랐을때 부산에 갈일이 전혀없는 사람이라 적당히 잘 팔고나온 사람으로서
이제 그쪽과 연은 없지만 기사내용 한번 분석해보겠습니다.
몇일전 해보려했으나 요즘 글쓰기 여건이 녹록치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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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면적 84㎡ 추가 분담금 7억 원 부산 재건축 대장주…찬반논쟁 뜨거워
‘전 세대 바다 조망’ 설계 변경도 변수 일반 분양가는 4900만 원 제시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2023.02.01 15:19
부산의 재건축 ‘대장주’로 손꼽히는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이 조합원에게 3.3㎡당 분양가를 4500만 원으로 잠정 고지했다. 이는 3.3㎡당 평균 3000만 원으로 역대 부산지역 분양가 최고액을 경신한 남천자이(국제신문 지난해 12월 19일 자 2면 등 보도)뿐 아니라 서울 ‘강남4구’에 공급된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 파크 포레온)의 3829만 원보다도 높은 가격이다.
-> 이건 엄청난 겁니다. 부산의 용이 되기 위해서 돈때려박아 진입장벽을 높이겠다 이거죠
저도 그런컨셉이 맘에 들어 부산의 별장개념으로 투자를 했었으나
능력부족으로 일찌감치 팔고 나왔습니다.
[그러고보니 부산 삼익비치말고도 분담금 내기 싫어서 압구정현대와 한남3구역 재개발 등 다 정리했네요 저는 근방에 돈도 안들고 덕도 많이 보는 물건을 사자가 컨셉이라서요]
남천삼익비치는 지방이지만 서울 강남구 못지않은 고가타운이였고 앞으로도 그리될 전망입니다.
이를 두고 조합원 사이에는 갑론을박이 뜨겁다.
남천2구역(삼익비치타운)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조합원에게 오는 4일부터 4월 3일까지 재건축 아파트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남천동 148의 4 일원 25만2724㎡에 추진되는 이 정비 사업은 지하 3층~지상 60층, 3325세대 규모로 진행된다.
-> 세대수 증가는 별로 없고 왼쪽부지 기부채납 하고 거의 1:1식으로 갑니다.
동부이촌동 렉스 재건축(현 첼리투스) 사례를 많이 참고한듯 싶습니다. 렉스도 2010년도 하락기에 개인 분담금 5.8억씩 냈죠
그리고 용산내 대장주 중 하나로 군림중입니다. [그다음은 한남3과 한강맨션이 뒤따를듯]
앞서 조합은 지난해 9월 수영구로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2014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8년 만이었다.
조합이 보낸 분양 신청 안내문에는 추산 분담금이 제시됐다. 기준이 된 3.3㎡당 분양가는 조합원 4500만 원, 일반 분양 4900만 원이다. 전용 면적 84㎡형에 적용하면 조합원 분양가는 17억 원이고, 일반 분양가는 18억6000만 원이다. 이 분양가는 조합이 공사비와 금융비용, 물가 인상 등을 반영해 추산한 금액이다. 후분양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데다, 아직 확정된 분양가가 아니다. 그러나 조합 측이 조합원 분양 신청 전 제시한 추가 분담금의 기준 금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제가 꼭 부산을 하나 해야겠다면 그냥 나중에 장 안좋아질때 못버티고 나오는 물건 받아먹기 할것 같습니다. 워낙에 대규모 단지라 현금력 빵꾸나는 사람들은 꼭 발생하기 마련이니까요
문제는 그때는 사람들이 얼씬도 안할 시기일텐데요
그러나 정필립은 앞으로 서울 용산 하나에만 집중할 생각이라서 앞으로 부산에 투자할리는 없을테니 조용히 접습니다. [부산은 평생 삼익비치 살때 한번, 팔때 한번 가본게 다일정도로 갈일이 없습니다 여행을 그리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4500만 원이라는 분양가를 두고 조합원 사이에서는 논쟁이 벌어진다. 추가 분담금이 지나치게 높다는 반발과 예상했던 수준이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한다. 조합원 A 씨는 “주변에서 분양가가 너무 비싸다고 아우성친다. 84㎡형을 기준으로 추가 분담금만 7억 원 수준인데, 이만하면 웬만한 아파트값 아니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반면 감당할 만하다는 말도 나온다. 조합원 B 씨는 “추가 분담금을 최대 4억 원 정도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더 나온 건 맞다. 그러나 지금도 3.3㎡당 3000만 원이 넘는 곳이 많은데, 부산 ‘대장 아파트’인 점과 미래 가치를 고려하면 감당해야 할 것 같다”며 “부동산 시장이 지금은 침체했지만 (후분양이 시작되는) 5년 뒤면 좋아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 저는 지방에 이런 분담금 너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조합원이 3000명이 훌쩍 넘는데 모든 조합원 사정이 좋진 못하겠죠 이건 압구정동 할아버지가 와도 마찬가지 입니다. 집하나가 전재산인 노인분들도 꽤 계셔서요
일전에 제가 쓴 글에도 이제 주요지를 먼가 뿌시고 다시 건축하는데 이주비+건축비등으로 기본 현금 10억정도씩은 있어야 사업추진이 될꺼라고 했었고 저도 비슷한 속성의 물건이 있어서
현금마련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 입니다.
분담금 관련 과거글 같이 링크 남겨봅니다.
지난글에도 남겻다 시피, 앞으로 문제는 '그만큼 투자해서 수익을 뽑을 수 있냐?'가 관건이기에 앞으로 부동산 시장은 찐고수장이 될것이다 예상 중 입니다.
삼익비치타운 설계 변경 문제도 관심을 끈다. 조합은 현재 실시설계 입찰을 진행 중이다. 국내외 굴지의 설계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제신문이 참여 기업 5곳의 홍보 영상을 확인한 결과, 모두가 전 세대 바다 조망을 약속했다. 이들 기업은 12개로 계획된 동을 8~10개로 줄여 동 간격을 넓히고, 바다 조망을 확보한다는 밑그림을 내놨다. 현재 설계상으로는 전체 세대의 25%는 바다 조망을 할 수 없다.
-> 오호 이건 대박이네요 동수 줄이기는 한남3구역과 비슷하군요
이런 시장 분위기속에 지금 이렇게 추진하는 단지들이 추후 상승장에서 많은 에너지[자본]를 빨아들일 것 입니다.
조합 관계자는 “추산 분양가는 정비업체에서 추산한 계략적인 내용으로, 앞으로 절차를 밟다 보면 바뀔 가능성이 크다. 또 현재 감정 평가액이 3.3㎡당 3300만 원 수준인데 부산 최고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감당할 부분도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 부산도 경제력이 막강한 도시지만 인구유출이 가장 심하고,
젊은층 경제력이 점점 줄고 있는 '노인과 바다'라는 별명이 생겨버린 도시가 되고 있어,
이런 투자가 '무모한 도전'일지 '현명한 투자'일지 두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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