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 0.5% 인상....한국과 1.25% 차이 발생

안녕하세요 정필립입니다.갈수록 미국금리는 오르고 있죠

오늘새벽 미연준은 0.5%를 인상하여 4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끝내고 빅스텝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빅스텝도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데 0.75%를 4연속 올렸다는건 엄청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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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은총재가 한국은 3.5%에서 끝내고 싶다라고 했으나 그게 참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미친듯이 방어전을 펼쳐도 4.5%는 될거같고 최악상황때 6%는 예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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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미국은 5% 이상의 금리를 예고하고있어서

올해에 비해 속도만을 줄일뿐 내년에도 지속 금리인상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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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관련기사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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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2년래 최대 역전폭 부담…내년 3.5% 이상으로 올릴수도

입력2022.12.15. 오전 7:19 수정2022.12.15. 오전 10:0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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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가 한국보다 1.25%p 높아져…격차 내년 1.50%p까지 벌어질수도 한은도 속도 조절하겠지만 내년 인상 지속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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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김동현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다시 빅 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밟으면서, 한국 기준금리와의 격차가 22년여 만에 가장 큰 1.25%포인트(p)까지 벌어졌다.

-> 이쯤되면 한국 예금이 아니라 미국쪽에 예금하는게 더 낫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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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인상)에서 빅 스텝으로 긴축 속도가 줄었지만, 연준의 내년 말 기준금리 전망치는 오히려 4%대에서 5%대로 높아진 만큼 앞으로 한미 금리 차이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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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한국은행도 내년 상반기까지 빅 스텝은 아니더라도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최대 수준에 근접한 금리 격차를 방치하면 높은 수익률을 좇아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가고 원화 가치가 급격히 떨어져 겨우 진정된 물가까지 다시 들썩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예상되는 한은의 대응방법으로는 0.25% 수준의 베이비 스텝을 계속해서 올려 서서히 차이를 줄이는 전략을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순간 미국이 더이상 안올릴꺼긴 할꺼라

그방법이 급격한 한국 경제상황과 자산시장 악화를 막는데 도움될 것 입니다.

다만 전 한은이 이야기한 3.5%이야기는 전 보수적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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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서 발언하는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워싱턴DC 신화=연합뉴스) 2022.11.03 clynn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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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당분간 긴축 기조"…이번 인상기 최종 금리 5%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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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3∼14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에서 4.25∼4.50%로 0.50%포인트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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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7.1%)이 10월(7.7%)과 시장 전망치(7.3%)를 모두 밑돌자 6·7·9·11월에 이은 5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피하고 빅 스텝으로 보폭을 줄였다.

하지만 긴축 속도만 다소 더뎌졌을 뿐,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잡기 위한 연준의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기조가 바뀌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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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새 점도표(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수준 전망을 표시한 도표)에서 내년 금리의 중간값은 5.1%로 전망됐다. 앞서 9월의 4.6%보다 오히려 0.5%포인트나 높아졌다.

결국 연준이 '조금 천천히, 그러나 더 높은 수준까지 오래'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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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이제는 (인상) 속도가 중요한 게 아니라 최종 금리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할지를 생각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 어느 시점에는 긴축 기조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지가 가장 중요한 질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년정도 유지될꺼라는 예상이 많아요 금리 모니터링을 하자면 24~25년까진 긴축이 될꺼랑 예상이 가장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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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하기에는 상당히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점차 목표인 2%로 되돌리기 위해 충분히 긴축적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당분간 긴축 기조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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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한미 기준금리 역전기

(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circle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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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내년 3.5%에서 그치면 '역대 최대' 1.50%p이상 벌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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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빅 스텝으로 한국(3.25%)과 미국(4.25∼4.50%)의 기준금리 격차는 1.00∼1.25%포인트로 벌어졌다.

1.25%포인트는 2000년 10월 1.50%포인트 이후 가장 큰 금리 역전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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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기준금리를 계속 올린 1996년 6월∼2000년 5월(한·미 금리 역전기 1996년 6월∼2001년 3월) 당시 우리나라보다 미국 금리가 최대 1.50%포인트 높은 시기가 6개월(2000년 5∼10월)이나 이어졌는데, 이후로는 이날 1.25%포인트가 최대 격차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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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점도표에 찍은 대로 연준이 이번 인상기 최종 금리 수준을 5% 안팎까지 높일 경우, 한미 금리 차는 역대 최대 수준인 1.50%p 또는 그 이상까지 더 커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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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24일 베이비 스텝(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한 뒤 최종금리 수준에 대한 질문에 "대다수 위원이 3.50%를 제안했다"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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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과 연준이 현재 시점의 예상대로 내년 각 3.5%, 5.0%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멈추면 격차는 1.50%포인트에 이르고, 한국 경제는 내년 상당 기간 외국인 자금 유출과 원화 절하(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 원자재를 수입하여 가공후 판매하는 한국의 산업구조 입장에선 미국과 금리차이가 너무 벌어지면 마진이 줄면서 당장 기업들이 사람을 짜르기 시작할꺼란 이야기로 들리는군요

윤정권의 反노조 정책으로 인해 내년부턴 피바람 불겠어요

내년부터 중요해질 4가지에 대해서 정필립이 적어놓은 글 링크 아래에 남깁니다.

https://s-class1.tistory.com/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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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도 상반기까지 인상 기조 유지할 듯…빅스텝 압박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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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한은도 내년 1월 13일 베이비 스텝을 시작으로 당초 시장의 전망보다 더 오래, 높은 수준까지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3.50% 이상 기준금리가 오를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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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와 같은 기축통화(국제 결제·금융거래의 기본 화폐)가 아닌 원화 입장에서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크게 낮아지면, 외국인 투자 자금이 빠져나가고 원화 가치가 떨어질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더구나 원화가 절하될수록 같은 수입 제품의 원화 환산 가격은 높아지는 만큼, 힘겹게 정점을 지난 물가에 다시 기름을 부을 수도 있다.

-> 그러니까 3.5% 이야기는 하고싶다지 반드시 된다 이런게 아닌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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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가 앞서 8월 말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보다 금리 인상을 먼저 종료하기는 어렵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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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총재는 지난달 통화정책방향 회의 직후 "우리 금리 정책에는 국내 요인이 먼저고 (그 다음에) 미 연준의 영향을 본다"고 강조했지만, 지난 9월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자 곧바로 10월 두 번째 빅 스텝을 단행한 것처럼 우리나라와 같은 소규모 개방 경제가 연준의 긴축 속도와 기간, 그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을 무시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다만 연준이 긴축 속도를 줄이면, 한은도 세 번째 빅 스텝까지 동원해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위에 언급했다시피, 0.25%를 여러번 자주 올려 충격을 최대한 완충시키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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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신용 경색 상황과 내년 본격적으로 시작될 경기 둔화 등을 고려할 때 한은 입장에서도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이 매우 부담스러운 상황인데, 긴축 기조는 유지하되 그나마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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