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필립입니다.
저의 블로그과 네이버프리미엄글을 보시면 인구감소, 해수면상승, 그리고 4차산업혁명에 대한 내용을 많이 다르고 있습니다.
요즘 창업박람회 가보면 예전처럼 젊고 자본력이 부족한 2030대가 오는게 아니라 상가주, 건물주등 자본력을 갖춘 4050이상들이 옵니다.
수년전부터 정필립은 4차산업혁명을 '절대 자본주의 시대'라고 불러왔습니다.
자본력을 쌓아온쪽이 산업 전반에서 모두 독식하는 구조가 되고, 극소수의 초엘리트만이 고액연봉으로 취업이 가능하며, 평범한 사람들의 채용이 거의 없어지면서 모두 각자 프리랜서 및 개인사업자화가 될 것이라고 하였었죠
특히 최저인금의 급격한 인상과 코로나 19[우한폐렴] 팬데믹 현상은 결국
종업원을 싹 없애는 무인 로봇, AI기술의 급격한 발전을 촉진시켰었습니다.
얼마전 자주방문하던 짬뽕집이 서빙하던 아르바이트를 모두 자르고 로봇 서빙머신으로 대체했더군요
정필립의 구상이 점차 빠르게 진행되고 있구나를 느낍니다.
솔직히 사람고용하는것 보다 무인화 시설에 투자하는 부담이
주 52시간제 준수, 매달 줘야할 월급, 이상한 종업원 등에 대한 스트레스 보다
훨씬 나을 것 입니다.
부의 양극화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더욱 크게 차이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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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한명도 없는데 매출은 2배 늘어…
편의점에 불어닥친 ‘무인화’ 바람
한국판 ‘아마존 고’ 스마트 코엑스점 가보니
“물건 던져도, 몰래 집어도 자동 결제”
편의점들, 무인화 추진 중…“비용은 해결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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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이마트24’ 편의점 모습.[사진=김현정 기자]
“이게 이렇게도 되는거야? (물건을) 들고 나왔는데 계산이 됐어.”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이마트24’ 편의점. 일반 편의점과 모습은 같지만 지하철처럼 입구에 개찰구가 설치돼있다. 이 매장을 처음 방문했다는 한 시민은 음료 하나를 들고 나오자 결제가 이뤄졌다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곳은 상품을 들고 나오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완전 스마트 매장’이다.
이마트24가 신세계아이앤씨와 손잡고 만든 스마트 코엑스점은 지난 2021년 9월 문을 연 후 올해로 운영 2년차를 맞았다. 미국 아마존의 무인 편의점 ‘아마존 고’의 모습을 닮았다는 뜻에서 한국판 ‘아마존 고’라는 별칭도 붙었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이마트24’ 편의점 모습. 입구에서 본인 인증 후 결제 카드를 투입하면 매장에 입장할 수 있다.[사진=김현정 기자]
운영 2년차를 맞으며 이용방법은 한결 더 간편해졌다. 입구에서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로 인증만 하면 10초 이내로 입장할 수 있다. 기존에는 카드 인증 후 QR코드를 발급받아야 했지만 입장 방식을 간소화한 것이다.
실제로 이날 방문해 직접 매장을 이용해봤다. 입장인원을 선택하고,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한 후 일반 편의점과 마찬가지로 결제카드를 꽂으면 바로 문이 열렸다.
입장과 동시에 “어서오세요, 스마트 코엑스점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하이 스마트리’를 불러주세요”라는 알림음이 들린다. 하이 스마트리는 일종의 인공지능(AI) 점원으로 “오레오 어디에 있어?” “신세계 포인트 적립할 수 있어?” 등과 같이 질문을 하면 스크린과 음성을 통해 답변을 들을 수 있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이마트24’ 편의점 모습.[사진=김현정 기자]
모든 선반에는 무게 센서가 장착돼있다. 약 15g의 오차도 인식하기 때문에 제품을 손에 들 경우 어떤 제품을 꺼냈는지 파악할 수 있다. 또 천장에는 고객이 어떤 물건을 집었는지 파악할 수 있는 AI카메라, 라이다(레이저를 쏴 물체를 3D로 측정하는 센서)가 총 30여대 설치돼있어 고객의 행동을 분석할 수 있다. 매장에는 종이봉투를 비치했고, 이 종이봉투에 물건을 담아 매장을 나가면 곧바로 처음 인증한 카드를 통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토레타 캔 음료를 하나 집어 매장을 나가니 약 10초 후에 처음 인증한 신용카드에서 결제가 이뤄졌다는 문자가 날아왔다. 무인 시스템 특성상 보안이 취약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몰래 가방에 물건을 넘어도 감지하고, 물건만 밖으로 던져도 결제가 이뤄진다”며 “우산으로 몸을 가리고 물건을 구매하면 어떨까 싶어 실험했으나 물건 결제는 제대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동안 이 매장에서는 단 한 건의 절도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이마트24’ 편의점. 토레타를 집어서 나가니 자동 결제됐다.[사진=김현정 기자]
이 매장은 24시간 무인 체제는 아니다. 평일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장에 직원이 상주한다. 이 시간에 물건의 재고관리, 매장 청소 등이 이뤄진다.
이 매장에서는 주류와 담배도 구매가 가능하다. 담배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무인 판매로, 자판기와 같이 성인 인증을 하고,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물건이 나오는 방식이다. 다만 주류의 경우에는 유인 판매 시간대에만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 코엑스점은 고객들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기술 정확도뿐만 아니라 방문 고객과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이마트24 스마트 코엑스점 평균 매출과 방문객은 2021년 대비 2배 수준의 증가를 보였다.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상승으로 무인 매장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26일 경기 용인에 있는 HD현대오일뱅크 성복현대주유소에 국내 첫 완전 무인 주유소편의점이 영업에 들어갔다.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매장 관리자 입장에서는 단순 반복 작업의 경우 기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재고관리나 매출분석 등 고도화된 업무만 처리하면 되기 때문에 업무 과중을 줄여줄 수 있다”며 “무인 매장 설치에 필요한 비용의 문제만 해결한다면 기술 확산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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