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필립입니다.
세종시 북쪽에 위치한 조치원일대 땅이 대규모로 개발될 예정인데
첫타자로 조치원자이 앞 월하리에 '신동아'아파트 브랜드로 들어올 신축단지의 심의가 끝나서 내년 초 분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련기사 빠르게 리뷰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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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월하리...22년만에 대단위,
최고층 아파트 들어선다
키움-태양 D&C, 고도제한 완화로 29층 974세대 내년 초 분양 예정
통합심사 통과, 행복도시 내 분양 주춤하면서 실수요자들 관심 고조
키움도시개발과 태양 D&C가세종시 조치원읍 월하리에 22년만에 대단위 최고층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사진은 조감도
세종시 조치원읍 월하리 공동주택 사업이 지난 7월 세종시 통합심의를 통과되면서 내년 1월 분양을 목표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세종시 서북부 중심지역인 조치원읍에 대단위 아파트가 22년 만에 공급되는데다가 조치원 최초 29층 높이 고층 아파트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키움도시개발과 태양 D&C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이 사업은 지난 6월 고도제한이 완화되면서 당초 10층에서 최고 29층까지 건설하는 것으로 개발계획 수정과 함께 총 12개 동에 974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조치원에서 대단위 아파트 공급은 22년 만이다.
->호오...원래 700세대급이엿는데 올해 조치원 고도제한이 대폭완화되서 더 욱 고층으로 올려 274세대가 추가되었군요
조감도 위쪽의 1번국도를 접한 빈땅은 2종근생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조치원 자이 앞에 산이 통채로 없어지겟네요
거기 밤나무 참나무등이 참많아서 아이에게 자연교육하기 딱 좋았는데요
작년에 애기 데리고 조치원 산책 중 많이 주웠던 사슴벌레, 장수풍뎅이들과 이제 안녕 이군요 개발은 자연을 파괴하는 행위기도 하죠 ..........ㅠㅠ
그동안 조치원비행장으로 인한 고도제한 완화 여부가 사업에 관건이 됐으나 지난 4월 관련 시행령 개정으로 완화 쪽으로 촤종 결정되면서 시행사에서는 용적률을 상향조정하고 공급에 들어가게 됐다.
이와 함께 올해 7월 열린 세종시 도시정책과와 관련부서, 그리고 기관에서 통합심의, 사업을 승인하자 공급계획은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키움과 태양은 앞으로 건설에 필요한 인·허가와 안전영향평가 등을 거쳐 내년 초 분양을 목표로 모델하우스 부지를 물색하는 등 공급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월하리 아파트는 부동산 경기가 전국적으로 침체한 가운데 세종시는 반등을 시작했다는 점과, 앞서 언급한 조치원에서는 22년 만에 대단위 최고층 아파트 공급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그동안 세종시 아파트 분양 흐름을 보면 조치원에 위치했지만 완판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행복도시 내 분양 물량이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지역”이라고 분석했다.
또, 연서면에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충북 오송지역의 개발이 활발하다는 점도 월하리 아파트의 공급에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에서 100m 거리에 있는 도원초등학교는 횡단보도 없는 안전한 통학로가 보장되고 인근에 자이, 신흥 푸르지오 아파트 등 소위 대장주 아파트가 위치한 점도 역시 강점이 되고 있다. 조치원중학교도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 개발부지 바로 인근 아래쪽이 와촌리 국가산단 부지입니다. 결국 일대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면, 도원초등학교는 단지사이의 학교로 새롭게 이전될 가능성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오송 2산단규모의 상주인구가 생기게 된다면, 미래에 도원초의 운명은 그자리를 뽀개서 도시로 개발하고, 신축 단지들 사이로 이전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조치원이 세종시 중심이 아닌 외곽이고 구도심이기 때문에 분양에 불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신도시에서 조치원 쪽으로 공공택지 7000호가 공급되고 서북부 도시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중인데다가 행복도시와 조치원 간 도로가 6차선으로 확장 중에 있어 조치원은 더 이상 지리적 문제가 아파트 공급에 걸림돌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키움도시개발과 태양 D&C 관계자는 “고도제한 완화 등이 이뤄지면서 아파트 공급을 위한 절차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입주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기준 세종시 가구당 소득은 7751만원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나 총 14만5295가구 중 47%인 6만7757가구가 무주택 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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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자이 기준으로 좌측땅에 개발되는 공동주택이 총 8천 세대급 규모인데 (관주도 7200 + 나머지 민간공급] 고도제한 대폭완화로 인해 1만세대 이상의 규모로 갈 수 있겠네요
조치원 개발내용은 작년에 썻던글을 소환합니다.
해당글에는 지하철 역사 후보지 두곳을 꼽아놨는데, 이는 정필립의 뇌피셜입니다.
저는 대전 지하철 1호선이 토지보상면에서 유리할 1번 국도변을 따라 조치원 방면으로 올라갈때 조치원 자이를 중심으로 지하철 역이 생기지 않을까 의심을 해왔었습니다. 이번 신동아 아파트 개발로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히 조치원자이에서 신흥주공까지의 1번 국도변에 완충녹지가 크게 있는데, 차선 1개선 이상 추가에 + 지하철 역사까지 만들 수 있는 땅크기로, 죽림~월하~신흥리 방면에 수만명 이상의 인구가 상주하게 된다면 당연히 역사가 하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위의 사진은 9월중에 발표가 예상되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세종시 역사 검토안들인데, 개인적으로 1, 3이 유력해 보입니다. 그런데 어떤안이 되던 결국 1번 국도를 타고 올라가서 조치원을 들려야 하는걸로 보여 인구수가 조치원에서 가장 많이 포진될 죽림~월하리에 역사를 만드는것이 필연적 이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래에는 조치원에도 상주인구가 10만 이상이 세팅되면서, 인근 오송 3산단도 개발이 같이 되기때문에, 카이스트 오송캠퍼스, 셀트리온, 기타 바이오 중견이상급 기업들이 대거 3산단에 오기에 조치원-오송3산단 연결 다리가 필히 신설될 것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죽림오거리 ~홈플러스인근이 오송 3산단과 다리로 연결하기 딱 좋은 지형이지요
조치원 북쪽과 오송2산단이 병마산 터널로 연결되었듯이 이곳은 대교형태로 연결이 예상됩니다.
오송-조치원은 사실상 한몸이며 앞으로 많은 인구이동이 예상되기 때문에 조천을 끼고 연결되는 다리가 미래에는 최소 3개이상은 되어야 할 것 입니다.
해당내용은 추후 네이버 프리미엄으로 연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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