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용산이 미래 대한민국의 최고가 될 예정인가? - 1

용산에 대한 내용은 내용이 너무 방대한 관계로 시리즈로 적겠습니다.

저는 2005년 부터 용산에 관심이 아주 많았지만 작은물건 정도나 투자를 했었고

[좋은 물건은 강남보다 더 비쌋어요 그당시 서울 최고가 ㅠㅠ]

제가 대치동에서 부동산 일을 했을 당시 가장 큰손들은 압구정동과 동부이촌동에서 오신

복부인 분들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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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원래 찐부자들이 많이 살았던곳이 용산 한남/이촌과 강남 압구정/청담이였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자들이라 할 수 있는 재벌가 또는 탑급 배우 및 연예인은 한남동에 다수가 몰려 있습니다.

1980년도 부터 용산이 개발되면 서울 1타 라는 이야기는 흔히 있던 이야기였습니다.

부모님으로 부터도 자주 들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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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산의 위치

서울에 한복판에 위치하고 뒤로는 남산이, 앞으로는 한강이 감싸고 흐르는 풍수 제일 명당 자리입니다.

한강을 가운데 놓고

강남구 압구정동 [한남대교]

서초구 동반포/잠원동 [반포대교]

동작구 흑석동/서반포 [동작대교]

동작구 노량진/본동/상도동 [한강대교, 한강철교]

영등포구 여의도동 [원효대교]

서울내 탑티어 지역과 접하면서 총 6개의 다리로 연결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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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이촌동 쪽에서 한강을 통한 군수물자 보급에 유리하고

산이 감싸고 있는 비교적 평평한 지역이니 군사적으로도 유리한 입지를 누리기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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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용산의 역사

용산을 제대로 알고자 한다면 일단 역사부터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 임진외란때 부터 왜의 주둔을 시작으로

1882년 임오군란 당시의 청나라군 주둔

일제시대에는 일본군 주둔

해방 이후~ 현재까지 주한미군 주둔 [곧 방을 뺄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많은면적이 반환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총 130년이 가까운 세월동안 우리나라 서울 속의 외국 땅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이름이 龍山인지라 주한미군들에게 드래곤 마운틴(Dragon Mountain) 또는 드래곤 힐(Dragon Hill)이라고

불리며 고려시대 후기부터 용산이라는 지명으로 불려왔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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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용산의 권역과 개발예정구역

용산은 아래의 사진과 같이 용산역세권역, 이촌권역, 한남권역, 남산권역, 미군기지자리

크게 5개 구역으로 분할해서 설명이 가능합니다.

서울시의 용산 도시계획도 이 5개권역을 기초로 설계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한남권역에는 한남동, 보광동, 동빙고동, 이태원동 등이 있고

이촌권역은 동부이촌동, 서부이촌동

남산권역에는 후암동, 동자동,용산동

용산권역에는 한강로동, 원효로동, 서계동, 청파동, 주성동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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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이후 지금까지 용산은 한남동 일부, 동부이촌동, 서빙고동등 일부를 빼면 거의 개발이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던것이 앞서 설명한것처럼 군의 주둔으로 인해 개발이 제한되어 왔기때문입니다.

개발을 위해선 측량이 필수인데 미군이 있어서 그간 측량조차 어려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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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권역에선 한남 1~5구역 [추후 이태원 서북쪽에 6구역(?)이 추가될지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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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권역에선 동부이촌동/서빙고동 내 재건축, 리모델링과 서부이촌동 통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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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권역에선 후암동일대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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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권역에선 용산역세권 개발, 한강로 정비창 전면구역이 개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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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자리는 용산공원으로 진행중 입니다.

이렇듯 서울 가장 중심자리에 위치한 용산은 거의 90% 땅이 모두 통개발 될 예정에 있습니다.

각각의 개발 예정사항은 나중에 세부적으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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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용산의 교통

용산은 철도, 도로가 모두 용산 중앙에 위치한 미군기지를 빗겨 가게끔 도시설계가 되었습니다.

용산의 철도교통은 용산역, 서울역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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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1호선, 경의선, 중앙선, KTX, 신분당선(예정), 신안산선(예정),4호선, GTX-A(예정), GTX-B(예정),

공항철도 총 10개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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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1호선, 경의/중앙선, KTX, 신분당선(예정), 4호선, GTX-B(예정), 5개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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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이 가장 많은 주요 메인도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동작구 노량진에서 이어지는 한강대로

서초구 반포동에서 이어지는 녹사평대로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이어지며 경부고속도로의 시작인 한남대로

용산의 남쪽 한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강변 북로

총 4개 도로가 되겠습니다. 전부 주한 미군기지를 우회하도록 도로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지도상에서 보이는 철도 교통망도 미군기지를 빗겨가게 되어있어서 서울의 가장 중심에 위치해 있지만

어찌 강남처럼 도로가 격자무늬마냥 얼기설기 엮여있는 모양보단 빙 둘러가는 모양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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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이 가장 많이 체감되는건 한남대로, 강변북로쪽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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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대로의 경우 과거 5~6년 전쯤 부터 국가상징대로로 쓴다는 이야기가 있어왔습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407926629116816&mediaCodeNo=257&OutLnkChk=Y

[단독]서울시, 광화문~한강 국가상징거리 조성 착수…용산 마스터플랜과 연계

서울시가 광화문~서울역~용산~한강으로 이어지는 총 길이 7km 구간을 국가상징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사실상 첫발을 떼는 셈이다. 이 거리는 보행과 역사·문화, 스마트 공간이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공간으로 거듭나게 ...

ww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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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청와대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교통량을 떠나

한강대로의 위상이 더욱 커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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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용산은 서울중심에 있으면서 아무것도 개발안된 말만 많았던 테마주 수준의 상품이였습니다.

아래의 5가지 조건이 맞아야 개발이 가능한 비운의 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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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이 방을 빼야하고[평택 험프리캠프 미군기지로 완전이전],

- 뒤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미국과 친한 보수 대통령 당선,

- 개발의지가 강한 보수 당선

- 서울시장을 보좌하여 개발을 도울 수 있는 보수 구의원과 구청장의 당선,

- 도계위, 건축심의위 등 개발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 사 할 수 있는 시의원을 보수가 절반이상 차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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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022년 6월 6일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끝난 현재로선

미국과 협치를 강조한 보수 대통령 윤석열 당선

용산개발에 사력을 다할 오세훈 서울시장 재선

[오세훈 = 용산 이라 불릴 정도로 오시장은 용산개발에 애정이 많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권영세 용산구 의원이 핵심 실세로 급부상

권영세 의원의 부동산 특보인 박희영 용산구청장 당선

보수가 2/3이상의 시의원 의석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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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용산개발의 시운의 흐름은 거의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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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크게 용산을 살펴봤고 다음편에선 각각 개발지에 대한 리뷰와 스토리를 정리 해보겠습니다.

제가 이해관계가 있는 동부이촌동, 한남동 부터 다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