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필립입니다.
요즘 시장상황이 다시 급변하는 모양새 입니다.
30대 들 매수가 다시 늘고있다죠
서울은 21년도 전고점을 평균 90%가까이 회복하고 있다 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94117?sid=101
전고점 회복이야기는 일단 뒤로 하고 오늘의 기사 리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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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다던 집값 왜 자꾸 올라” 부글부글 무주택자[부동산360]
입력2023.07.16. 오전 6:02 기사원문
지난해 말~올해 초 저점 찍고 반등세
서울 아파트 8주 연속 상승
전문가들 "적정 가격·입지 좋으면 매수해야"
4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및 당산동 아파트 일대.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경기 둔화와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올 1분기 이후 집값 반등이 본격화되면서, 매수 타이밍을 재던 수요자들이 혼란에 빠졌다. 강남 등 상급지의 경우 지난해 하락폭을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고 일부 단지의 경우 신고가도 나오고 있어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하반기 보합 또는 반등을 점치며, 적절한 가격선의 매물이라면 매수를 고려해도 좋다고 제언했다.
지난 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0.00%)은 지난주에 이어 3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 다만 서울 아파트(0.04%)의 경우 지난주(0.03%)보다 소폭 상승하며 8주 연속 올랐다. 대부분 지역에서 낙폭이 축소된 가운데 강남3구가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송파구 아파트값은 이번주 0.16% 올라, 서울에서 가장 크게 상승했다. 송파구 대표 단지인 가락동 헬리오시티는 올해 1월 전용 84㎡가 15억3000만원까지 떨어졌으나, 지난달에는 이 평형에서 20억원대 거래가 네 차례 나왔다.
매수를 고려하던 수요자들은 갑작스레 오른 실거래 가격에 당황스러운 반응이다. 올해 초 잠실 아파트를 매수하려고 했던 한 수요자는 “주변에서 더 떨어진다고 입모아 얘기하길래 매수 대신 전세로 들어갔는데 그 잠실 단지가 벌써 2억이 올랐더라”고 토로했다. 30대 직장인 A씨도 “전세 사기 사건이 연달아 발생해 전세 만기 시점인 올해 아파트 매수를 결심했다”며 “하지만 연초 대비 계속 매매가가 올라 지금은 우선 청약을 넣으면서 향후 계획을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신혼집 매수를 고려 중인 30대 직장인 B씨도 “머리로는 집값이 내려갈 거라고 생각하지만, 점차 반등하는 시장을 보면 지금이라도 사야하나 싶다”고 혼란스러운 심정을 전했다.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이 목표라면 완벽한 매수 타이밍을 기다리기보다는 적정 가격을 정해 접근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실수요자들은 평론가 입장에서 생각하면 기회를 놓치게 된다”면서 “우선 가격을 정하고, 그 선에 해당하는 매물이 나오면 매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은 2021년 10월이 고점이므로 그 때보다 20%, 수도권은 30% 빠진 선이면 괜찮다"고 분석했다. 다만 박 위원은 "정부가 역전세 관련 조치를 했으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라고 보기 어렵다"면서 올 하반기는 불안한 반등세를 예상했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 역시 다른 여건들을 따지기 보다는 입지를 중심으로 매물을 살펴야 한다고 봤다. 고 대표는 “전망은 무의미하지만 소득이 오르면 실물자산은 계속 상승할 수밖에 없다"면서 "서울 아파트의 경우 금리와 호가를 고려하기 보다는, 입지부터 따져 적극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물론 반등이 가시화된 서울과 달리 지방 아파트 시장은 여전히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번주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남(-0.09%→-0.10%) ▷대구(-0.10%→-0.09%) ▷제주(-0.09%→-0.06%) ▷부산(-0.07%→-0.05%) ▷광주(-0.06%→-0.04%) 등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했다.
박자연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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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지는 조정장이 이어질꺼란 분위기 였으나, 4연속 금리동결과 어떻게든 지속적인 공급을 살리기 위한
시공사, 시행사들 응급수혈을 위해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 계속 불씨를 넣어주고 있었는데
올해 1.5 대책이후로 조금씩 변하더니 여름에 와서 또다시 불붙기시작한 모양새입니다
실제로 올해 3월부터 서울 주요지 고가부동산을 중심으로 폭등장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동안 계속 규제로 억눌러왔던 강남 서초 용산등 주요지의 고가부동산들이 대출제한이 풀리니
현금력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폭등역사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과거 문재인 정권동안 수도권 / 지방부동산이 차례차례 올랐다지만,
가장 먼저 올르기 시작한 저 3곳(+여의도 성수 잠실 목동 등등 주요지도 포함) 은 각종규제에 심지어 토지거래허가까지 묶어놔버려서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인다는 문제까지 있었습니다.
그와중에 대출규제까지 풀려버리니 현금력 있는 사람들이 다 달려들겠지요
아무튼 이들 주요지 부터 폭등장이면 나머지는 낙수효과로 마포 동작 송파, 종로 경기도 1급지 등 다음단계에서 오르는 것들이 반응할것이고 서울 3~4급지와 경기도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전업 부동산 투자자로서 갑자기 다시 오르는게 마냥 반갑지는 않습니다.
천천히 2~3년 정도의 전월세 비중을 높이는 기간을 둔 뒤
다시 매매가 폭등장이 오는 현상이 투자에 있어서 유지난이도를 낮추는 방법인데
지금의 장은 폭등장과 동시에 고금리로 인한 사업자대출 부실로 경매도 아무 발생하는
약육강식의 장인 것 입니다.
폭등은 해도 자칫 발을 잘못디뎠다가 연쇄 폭발로 재산의 상당수(아님 전재산)을 까먹을 수도 있는 위험한 장인것입니다. 또한 정부가 건설사들로 하여금 정권말 공급부족 현상을 다시 겪지 않도록 시장에 지속적 공급 시그널을 주기위함이였다면, 이번 건설사들의 미분양을 다 털어낸뒤 다시 부동산시장이 하락장을 겪도록 내버려둘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주택자인 투자자로서 이런장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장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현금이 팍팍 꼽히는 사람들이 요즘 많지도 않기에
이미 다주택이신 분들은 항상 조심해야한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무주택자분들께는 조급함보단 적당히 돈에 허덕이지 않는 범위내 감당 가능한 정도의 내집마련을
도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주택자들에게 합리적인 내집마련은 그것이 하락기건 상승기건 빠를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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