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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시계 P팔이가 한풀 꺾이나 봅니다.

거시경제 인사이트

by 정필립 2022. 11. 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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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필립 입니다.

나비곰에서 정필립으로 개명을 하게되었네요

정필립은 오래전 부터 시계가 취미였습니다. 15년 이상 가진 취미이기도 한데

부모님이 차셨던 아주 오래된 오메가 시계를 시작으로, 롤렉스와 파텍필립이라는 브랜드를 수집해왔습니다.

결혼전 다른 수집품들과 함께 가지고 있는걸 상당부분 정리해서 신혼집의 전세를 세팅하는데 활용했었네요

지금은 와이프와 저 둘다 커플룩으로 파텍필립, 롤렉스 2점씩만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P팔이보다 부동산 마냥 팔생각없이 장기투자개념으로 수집해온 것들인데

2020년 쯤 부터 롤렉스를 위주로 P팔이가 유행하더군요

부동산 시장에 진입을 못한 젊은이들이 돈된다는 소문들으니 다 몰려온거 아닌가 싶습니다.

리테일가 6천대에 풀린 파텍필립 노틸러스 금통이 지금 4억이 넘는 거 보면 롤렉스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정필립은 노틸러스 스틸 가지고 있다가 P 받고 팔았는데 그 P가 팔고나서 3배쯤 더오른거 보고 좀 후회중입니다]

이바닥도 부동산 마냥 초고가 시장은 그들만의 리그로 작용하고 있고

예술품 재테크 세계와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초부자들은 부동산보다 예술품 수집에 열을 올리죠

초고가 시계나 한정판 슈퍼카등도 그것과 같은 개념입니다.

아무튼 좀 된 기사지만 한번 같이 보시지요

-------------------------------------------------------------------------------------------------------------------------------https://www.mk.co.kr/news/world/10492531

콧대 꺾인 명품 시계…롤렉스 중고시장서 20% 폭락

코로나기간 2배 올랐다 정점찍고 급락세
파텍필립·오데마르 피게도 하락세
바쉐론 콘스탄틴 인기모델 소매가 2.5만달러
중고가 4만찍고 6개월만에 3만달러로 하락

코로나 팬데믹 기간 2배이상 치솟았던 롤렉스, 파텍필립 등 글로벌 명품시계의 중고시장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20%가까이 떨어졌으며, 모건스탠리는 공급량 증가로 인해 향후 추가하락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 뭐든 수요/공급원리로 작용하는게 세상사죠 명품시계 생산량이 적기 때문에 원하는 사람은 많고 공급량은 적었기에 발생된 상황입니다. 시계수집가였다 하지만 재테크로 사용한 것 자체가 전 잘 모르겠더군요 시계는 평생동안 저를 나타내는 또다른 아이덴티티로 생각해 왔기 때문입니다.

이제 제자리 찾아가서 사고싶은 시계 값좀 떨어졌음 합니다.

18일 모건스탠리와 중고시계거래 사이트인 워치차트에 따르면, 가장 인기있는 롤렉스 모델들의 중고거래 가겨지수는 올 4월대비 21% 떨어졌다. 또, 파텍필립과 오데마르 피게는 올해 최고치에서 각각 19%, 15% 급락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분석을 통해 시계 공급량 증가에 따라 가격이 더욱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에두아르드 아빈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시계 중고거래 딜러와 개인투자자들이 중고시장을 떠나면서 시장재고가 늘어난 것을 파악했다"며 "현재 판매시계 재고와 거시적환경을 감안하면 분기에 걸쳐 가격위축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남의돈 사기쳐먹는 불법 투자금 모으는 대표들이 고객들 돈으로 고가 시계 여러개 사서 자기들 금고에 재여놓는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파산대비한 은닉자금으로 활용하는 개념입니다.

앞으로 경기침체오면 망하는 법인 많을텐데 내년쯤엔 명품시계 물량이 쫙 풀리는거 볼 수 있겠네요 그때 제가 가지고싶은 랑에1 하나 사고싶네요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명품시계 중고거래는 롤렉스, 파텍필립, 오데마르 피게 이른바 빅3 브랜드가 전체의 71%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빅3를 포함한 중고명품시계 거래가지수는 2분기대비 3분기에 9% 하락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예컨대, 소매가 2만2500달러인 바쉐론 콘스탄틴의 오버씨 스포츠워치 모델은 지난 4월 3만9900달러로 정점을 찍었지만 이달들어서는 3만900달러면 구입이 가능하다. 소매가 대비 프리미엄이 유지되고 있지만 가격은 크게 떨어졌다. 롤렉스의 인기모델 30종의 평균가격은 이번 분기 8%가량 떨어졌다. 다만 작년 1월에 비해서는 21% 오른 가격대다.

->롤렉스는 장투하면 감가가 되지않는것이 신모델이 나와도 별로 바뀌지 않는 디자인, 매년 계속해서 올리는 가격, 정해진 생산량, 튼튼한 내구성 덕에 부모님 신혼때 400만원 주고 산 롤렉스가 현재 400~500정도 합니다. 가격이 떨어지는 물건이 아닌셈이죠

[시계는 재테크로서는 사실 별 볼일 없는 물건같습니다 오버홀등 시계 유지비라는 것도 발생하기에]

워치차트가 제공하는 10대 명품시계 브랜드의 60여개 시계가격으로 구성된 전체시장평균시세는 이달 4만2256달러로, 지난 5월 5만5497달러 대비 약 24% 하락했다. 평균시세는 코로나팬데믹기간 공급량 저하로 지난해부터 급상승했다. 실제 2020년 1월 평균가는 2만5000달러에 불과했지만 같은해 11월 3만달러를 돌파한 뒤 올해초 5만달러이상까지 수직상승한 바 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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