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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의 주택공급 한탄 썰

부동산 인사이트

by 정필립 2024. 7. 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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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필립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저의 머리속 도시개발 방향에 대한 생각은 상당히 비슷한것 같은데요

그간 부동산을 다루는 블로거로서 지난 10년간의 주택정책이 공급을 말살시켜 폭등을 자아냈고,

이제 공급 좀 시킬려니 원가폭등으로 백약이 쓸모없다 라고 누차 이야기

해왔었습니다.

이곳 블로그와 프리미엄글에서도 똑같은 이야기를 해왔었지요

드디어 오시장의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이건 뭐...........앞으로 서울지역은 공급부족발 폭등할꺼라고 인정하는 제스처로 보입니다.

기사내용 한번 같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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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지난 10년동안 주택공급 황금같은 기회 놓쳐"

입력2024.07.01. 오후 12:54

이배운 기자

"속도 내던 재건축, 건설원가 상승 복병만나"

"피눈물 나는 느낌…원가 낮추는법 찾고있어"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임 박원순 시장이 펼쳤던 주택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오 시장은 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내 주택공급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묻는 질문에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재개발과 재건축을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매일 한다”며 “그랬다면 꼭 필요한분께 주택을 공급하는 업그레이드된 정책을 펼칠 타이밍인데 10년동안 그 황금같은 기회를 놓쳤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주택 가격을 다락같이 높이고 이제 와서 (공급을 확대)하려는데 확장 재정 정책이 발목을 잡아 건설 원가가 급등하고 있다”며 “정말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10년동안 벌어졌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 한마디로, 앞으로 서울은 주택가격이 오랜기간동안 오른다는 뜻이 됩니다.

서울에 투자하신분들 꽉 잡고 계셔야 겠네요

안그래도 민주당 총선승리로 부동산 세금정책은 도로아미타불인데

더욱이 똘똘한 한채로 몰리게 되어 서울 및 경기도 주요지만 계속 오르겠습니다.

물론 인서울도 노도강은금관구 7개지역은 솔직히 폭등이 올지는 (?)입니다.

강남 서초 용산 여의도 성수를 필두로 마포 송파 강동 동작 양천에 폭등장이 오고

그다음에 그다음급지들이 순차적으로 오르고

마지막에 노도강은금관구가 오를꺼라.....오르긴 해도 폭등일런지는.......

 

지방분들은 강남3구 타이틀을 좋아해서 비싼 강남,서초보단 상대적으로 저렴한 잠실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잠실도 비싸지만 솔직히 강남 서초 용산 메인지역과 격차가 큽니다.

그이유는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겠네요

오래간 지방과 서울/수도권 격차가 벌어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그러면서 “지난일을 이제라도 잘 수습 해야하는데 이제 막 속도를 내기 시작한 재개발·재건축이 건설원가 상승이라는 복병을 만났다, 누구보다 피눈물 나는 느낌을 받고있다”며 “그래서 일선에 ‘건설원가 중에 서울시가 관여해서 낮출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찾아보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마른수건을 쥐어짜듯 어려운 문제나, 어떻게든 원가를 낮추고 건설현장들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제 땅이 없으니 시와 국가의 노력으로 부지를 추가확보하는것은 이명박 대통령때 했던 그린벨트 해제로 개발 때려박는 것인데 [그당시 강남구내에서 시세의 1/3수준으로 대량공급하여 강남구 재건축 부터 박살냈었습니다 정필립은 그정책에 직격탄을 맞았던 강남 재건축 투자자였습니다 ^^;;;]

그런데 이제 그린벨트도 쉽지않아보이고 이제 국가 도시개발은 거점지역에 고밀도 압축도시화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역세권 지역 용적률을 더 풀어주고 기부채납을 줄이거나, 아예 없애고 다른 형태의 기부채납을 유도해야 할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미국에서 시행중인 용적률 거래제도, 또는 서울시가 원하는 도시개발채권 의무 부담 같은 방법으로 말이죠....

즉, 땅 내놓아라가 아니라 돈을 내놓아라 이거죠...

그럴꺼면 재초환도 포기해야하는데 이건뭐 재초환+기부채납+임대비율......누가 사업해요?????

"현재의 기부채납률과 임대률 다 수십년전 시장님께서 만들었던거니까 직접 결자해지 좀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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