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필립입니다.
국토부에서 1월 6 일부로 북세종에 공공주택지구를 공식 지정 고시하였습니다.
지형도면까지 같이 고시되었고 작년 상반기 정필립이 작성했던 북세종 개발에 대한 글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과거부터 저는 세종은 북쪽을 주목해야한다라고 여러번 강조하였으니 이제 현실화되는 모습을 보면
일대의 뷰가 싹 바뀌는것도 몇년 뒤엔 가능하겠다 싶습니다.
지정고시된 개발지역 구역도는 아래의 그림과 같습니다.
이제 관련기사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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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세종 연기·조치원 공공주택지구 지정 고시
연기면 연기리 보통리 일원 61만 5909㎥, 조치원·연서면 87만 5717㎥
2030년까지 읍면지역 당초 30만명에서 1만 400명 증가, 총 81만 인구
세종 조치원 공공주택지구 지정 지역 전경
국토교통부가 6일 세종 연기와 조치원의 공공주택지구를 지정 고시해 토지 수용 등 사업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고시 제 2023-4호·5호로 고시된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지형도면 등에 의하면 ‘공공주택 특별법’ 제6조에 따라 세종 연기·조치원 일대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지형도면을 게재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에게 공고했다.
이와 함께 수용하거나 사용할 토지 등의 소재지, 지번, 지목, 면적, 소유권 및 소유권외의 권리 명세와 그 소유자 및 권리자의 성명, 주소를 고시했다.
세종 연기 공공주택지구는 세종시 연기면 연기리와 보통리 일원으로 총 61만 5909㎥이며, 조치원 공공주택지구는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봉산리·침산리 및 연서면 월하리 일원으로 총면적 87만 5717㎥이다.
이는 지난 2021년 2월 발표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같은 해 8월 30일 제3차 신규 공공택지에 포함된 곳이다.
정부는 ‘제3차 신규 공공택지’를 발표하며 지방권에는 대전 죽동2지구와 세종 조치원 세종 연기 등 소규모 택지 3곳에 총 2만호를 공급한다며 조치원에 7000호, 연기면 보통리 일원에 6000호를 신규공급 하겠다고 밝혔었다.
조치원의 경우 체육공원, 종합운동장과 연결하는 공원·녹지 체계 구축으로 교육·행정·체육 등 다양한 활동이 어우러지는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하여 과거에 정필립이 작성한 글 소환합니다. 땅값이 비싸질되로 비싸진 조치원에 이렇게 큰 중앙공원을 만든다는 것은 이곳 인구가 현재인구수가 아닌 앞으로 대량으로 추가될 인구의 복지를 위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조치원 자이 기준 왼쪽땅은 싸그리 다 신도시화된 주거벨트가 만들어지리라 보았고 결국 이 개발계획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신도시가 오히려 확장 ㅋ
고려대와 홍익대 등 인근 대학교와 산업단지 근로자 등 조치원 원도심 주택 수요에 대응한 수요 맞춤형 주택 유형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 와촌리 국가산단인데 제가 보기엔 와촌리 국가산단은 계속 확장되어 월하리 일대까지 들어서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세종이 대전처럼 되는거네요 대전도 대전 경제를 먹여살리는 산업단지들이 대전 북쪽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 신탄진 산업단지쪽에 대규모로 포진되 있습니다.
연기면 보통리의 경우 연기천과 미호천을 연계하는 공원·녹지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활동과 경관을 제공하는 친환경 선형공원을 조성해 행정중심복합도시 종사자 특성을 고려한 거주자 맞춤형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이번에 고시된 지역은 신규공공택지로 지정된 이후 극심한 반대에 시달리던 곳이다.
지난해 5월 8일 연서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계획했던 전략환경영향평가 설명회는 주민들의 설명 청취 거부 등의 사유로 무산돼 절차가 생략됐으며, 6월 14일 진행됐던 세종시 연기면 신규택지 환경평가 공청회 도중 토지주인들은 “살아왔던 터전을 빼앗길 수 없다”는 원주민의 반대에 부딪혔다.
연기면 보통리 일대 공공주택지구(왼쪽)과 조치원,연서면 일대 공공주택지구(오른쪽)
이번 조치원·연기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해당 지역의 수용절차가 진행되며 지구계획 승인, 사업시행으로 2030년까지 공공주택 및 상업시설이 공급된다.
조치원은 총 지정면적 87만 5717㎡ 중 주택건설용지 46.1%(40만4,027㎡), 상업업무용지 2.8%(2만4706㎡), 주차장·주유소·종교시설 등 자족시설용지 5.8%(5만420㎡) 등으로 이용되는 한편 공원·녹지·도로·학교시설·공공시설 등 공공시설용지로 45.3%(39만6,564㎡)가 소요될 예정이다.
-> 학교시설은 초 / 중학교 등이 예상되는데 인근 도원초가 이전해 오는 모습이 자연스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로는 현재 편도 1차선인 조치원 자이 아파트 왼쪽길이 2차선으로 확장됩니다.
연기면 일대는 총 지정면적 61만 5,909㎡ 중 주택건설용지 49.2(30만 3,089㎡), 상업시설용지 2.0%(1만 2,450㎡), 공원·녹지 22%(13만 5,278㎡) 교육 및 기타시설 26.8%(16만 5,092㎡)로 사용될 계획이다.
-> 미호강 서쪽에 들어서는 단지들은 천뷰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신도심에 붙어있으니 사실상 신도심의 확장 개념입니다.
남쪽 서쪽 확장은 여전히 (?) 입니다. 땅값이 비싸서 이제 수용도 세종시 경제력으론 어림없습니다.
그렇다고 국토부가 청주와 대전이 째려보고 있는 마당에 계속 세종만 키워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정치인들은 표가 중요하니까요. 표는 대전/청주가 세종 보다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결국 북쪽 말곤 쉽지 않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구역 외 읍면지역에도 총 유입인구가 당초 2만 5100명에서 3만 5500명으로 1만 400여명 더 늘어날 전망이다.
조치원 등 읍면지역 도시개발사업으로는 ▲조치원 서북부 도시개발사업(23만6,000㎡) ▲서창 도시개발사업(181㎡) ▲조치원 서부도시 개발사업 (724) ▲(가칭)연기 도시개발사업 (300㎡) ▲(가칭)부강 도시개발사업(250㎡) ▲(가칭)소정 도시개발사업 및 세종 조치원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876㎡)이 있다.
계획인구의 지표설정에 따르면 2030년까지 세종시 읍면지역 인구는 당초 30만명에서 31만 400명으로 늘어나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지역 내 인구는 5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지역은 아직 수용개발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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