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 인사이트

건설사 줄도산 위기

정필립 2022. 10. 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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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비곰 입니다.

나비곰이 몇달전 부터 시행사나 건설사등 부동산 회사들이 망하는곳이 많이 나올것이다 이야기 해온게

하나씩 수면에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단 기사를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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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21018180003036

'충남6위' 우석건설 부도 임박..건설사 줄도산 공포 떤다

박만원,정석환입력 2022. 10. 18. 18:00수정 2022. 10. 18. 20:27

원자재값 충격·시장 침체에

중소 건설업체들 한계 상황

◆ 지방건설 줄도산 공포 ◆

부동산 시장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겹치면서 지방 건설사들의 부도 위험이 커지고 있다.

충남 지역 6위 종합건설업체인 우석건설이 지난달 말 납부기한인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가 난 데 이어 이달 말 유예기간까지도 상환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석건설 관계자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상환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사실상 최종 부도가 불가피한 셈이다.

18일 대전충남지역 금융권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우석건설 외에 대전의 한 시행사도 지난달 수십억 원의 채무를 갚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내 중견건설사로 통하는 이 회사의 경영위기에 다른 건설사들도 자금난이 확산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사실상 부도 위기에 놓인 우석건설은 시공능력평가 기준으로 충남지역에서 6위에 해당하며 지난해 매출은 1200억원 규모다. 최근 2~3년간 주택사업을 키우며 급성장했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난 원자재 비용에 재무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현재 대구와 충주 등 3곳에서 아파트, 오피스텔을 시공 중인데 시행사는 우석건설이 부도 위기에 놓이자 대체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를 맡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 중소건설사들이 한계상황에 내몰림에 따라 정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지방의 한 건설사 관계자는 "200만명을 고용하는 건설업계가 공멸 위기"라며 "연착륙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건설산업연구원이 조사한 건설업 자금조달지수는 3월 101.5에서 지난달 72로 급락했다. 이 지수가 낮을수록 건설사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가 시장을 이대로 내버려두면 경착륙을 피할 수 없다는 경고도 나온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PF 대출 부실 등을 따져볼 때 내년 전국에서 100곳 이상의 부도 사업장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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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은행권에서 나름 고위관계자인 동부이촌동쪽 지인도 한동안 부동산 공급시장의 폭망을 예상하는듯한

멘트를 제게 하셨었죠

제가 부동산 재테커인걸 잘아시니 돌려 말씀하시려 했지만 본질은 감출 수 없어 보였습니다.

얼마전 쓴 글을 링크걸어놓을테니 한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s-class1/222899580894

그나저나 이번위기는 08년 리만-브라더스 부실채권 사태 때 보다 더 심각하게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성, 건영처럼 건실하고 탄탄했던 건설회사들이 속절없이 무너져 내린 IMF때가 연상 됩니다.

지금 제일 위험해보이는게 대기업중엔 대우건설로, 영혼까지 몰빵중인 한남2구역을 롯데에게 뺃긴다면 대우를

조만간 기사로 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마저 듭니다. [대우브랜드가 없어지고 S-클래스로 가는것인가??? 나비곰 아이디도 S-클래스지만 중흥을 좋아하진 않아요] 한남2 저는 왠지 롯데쪽이 되지 않을까 추측 중입니다.

기축도 급격한 매매가/전세가 조정장이지만

공급쪽이 폭망하는게 눈에 뻔히 보이니 기축 월세는 더욱 뛰겠다 싶습니다.

나비곰이 발행한 전자책에도

주택시장은 필수재이기에 어떻게든 강제적으로 시장참여를 해야하기 때문에

문제가 표면에 드러나면 어딘가 곪아 터지고 있는게 있다 라고 써놓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내년부터 대폭 줄여주는 종부세 때문에 부족한 세수를 월세 임대소득세로 걷으려고 할께 뻔히 보이는군요

월세소득에서 임대소득세 걷는게 종부세 걷는것 보다 규모는 훠~월~씬 클것 같네요

그런데 세금은 누가 내야할까요? 이용자가 내야겠죠

월세 세액공제보다 부담해야 할 세금이 훨씬 클텐데

무주택 세입자들이 지금의 시장분위기에 환호를 지르는 분도 많은걸 보면,

다주택자 임대소득세에도 적극 찬성할 것이 안봐도 비디오 입니다.

 

나비곰은 그저 그런분들이 많아지길 바랄뿐입니다. 감사한 잠재 고객님 들이지요

앞으로의 아파트 시장은 과거 이명박근혜때로 돌아가서 월세 수익성이 각광받는 시장으로 다시 회귀 하리라

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11월을 앞두고 날씨가 부쩍 추워졌네요

부동산 시장도 봄이 올때까지 겨울을 날 준비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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