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인사이트

하이테크 시대에 우리의 투자 포커스는 어디로?

정필립 2022. 10. 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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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비곰 입니다.

나비곰은 본류가 부동산쟁이가 아닌 전기와 기계에 베이스를 둔 '정통 이공계 공돌이' 입니다.

따라서 기술발전과 트렌드에 관심이 무척 많지요

저의 모든 부동산 인사이트 기초는 이공계 공부에서 발생된 것 들입니다.

사회의 모든 현상과 우리의 환경변화를 수학/물리적으로 표현하는 천재들보단 한참 후달리겠지만

일단 기계 전자 항공 토목 건축등을 두루 접한 저로선

기술발전에 대한 포착능력이야 말로 10년뒤, 20년뒤, 변화하는 산업사회에

어떤 종목이든 가치투자에 있어 선두필승을 달릴 수 있는 중요한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좀 묶은 기사들이긴 하지만 공학적 관심도를 통한 인사이트 개발에 대한 예를 두가지 소개해 보겠습니다.

일단 우선 나비곰이 오래전 부터 줄기차게 이야기온 무인화 공정의 현재 진행상태에 대한 기사부터 열어보도록 하지요 주요내용은 빨간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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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383761?sid=101

LG 냉장고, 로봇이 다 만든다…부품 옮기고 문짝 조립 '척척'

입력2022.10.10. 오전 11:00 수정2022.10.10. 오전 11:01 기사원문

창원 'LG스마트파크' 스마트팩토리 1차 전환…10분후 라인 상황도 예측

냉장고·정수기 생산량 20%↑ 불량률 30%↓…2025년 오븐·식세기 확대

LG스마트파크에 도입된 고공 컨베이어가 부품을 나르기 위해 박스를 들어올리고 있다(LG전자 제공).

(창원=뉴스1) 문창석 기자 = 생산라인에 설치된 고공 컨베이어가 육중한 냉장고 부품 박스를 5m 높이 천장까지 들어올려 레일을 따라 옮겼고 바닥에선 물류로봇(AGV)이 바쁘게 돌아다니며 부품을 날랐다. 또다른 로봇이 부품을 받았다. 사람 팔 모양의 로봇은 냉매 배관을 능숙하게 용접하고 20kg이 넘는 커다란 냉장고 문도 가뿐하게 들어 조립했다.

지난 6일 방문한 경남 창원시 'LG스마트파크'는 일반 생산공장이 아닌 로봇 전시장에 가까웠다. 1976년부터 LG전자의 국내 생산기지인 이 공장은 지난해 9월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5G 통신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로 1차 전환을 마쳤다.

LG스마트파크 직원들이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버츄얼 팩토리를 확인하고 있다(LG전자 제공).

통합생산동 1층 로비에 들어서자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로 구현한 대형 화면이 눈에 들어왔다. 디지털 트윈이란 디지털 가상공간에 현실과 동일한 대상을 만들어 AI·빅데이터 등으로 시뮬레이션해 현실을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로, 작업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미리 대비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화면을 통해 현재 가동 중인 생산라인과 부품 이동, 재고 상황, 설비 이상유무, 제품 생산 실적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30초마다 공장 안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10분 뒤 생산라인의 상황을 예측했다. 10분 후 라인 일부에서 자재가 부족해 공정상 정체가 발생할 것 같으니 해결하라고 미리 안내하는 식이다.

LG스마트파크 통합생산동 지상에서 물류로봇(AGV)이 돌아다니고 있다(LG전자 제공).

3층 생산라인에 들어서자 사람이 부품을 들고 이동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무인창고에선 부품이 자동으로 분류되며 창고 관리 시스템이 라인별 부품 재고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어느 곳으로 부품을 옮겨야 하는지 명령을 내린다. 명령을 받은 AGV는 지상에서 최대 600kg의 적재함을 자동으로 운반하고, 물류 엘리베이터를 통해 부품 박스를 올리면 고공 컨베이어 벨트가 최대 30kg의 박스를 옮기는 식이다.

부품은 로봇이 받아 필요한 곳으로 빠르게 옮겼고 사람은 필요한 마무리 작업만 하면 됐다. 이수형 LG전자 DX·혁신운영팀 선임은 "모든 부품은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작업자 앞까지 자동으로 간다"며 "작업자는 가만히 서서 조립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LG스마트파크에 설치된 로봇 팔이 무거운 냉장고 부품을 옮기고 있다(LG전자 제공).

로봇은 부품 적재·운반뿐만 아니라 섬세한 기술이 필요한 곳에도 쓰였다. 사람 팔 모양으로 생긴 로봇은 냉매 배관을 5초씩 용접했고, 무게 20kg에 달하는 냉장고 문도 가뿐하게 들어 본체와의 간격이 0.25mm에 불과하도록 정확하게 조립했다. 이 선임은 "냉장고 문을 자동으로 붙이는 건 이 곳이 세계 최초"라고 말했다.

로봇이 일하는 동안 작업자는 생산라인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품질과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수 있다. 그 결과 시간당 제품 생산대수가 20% 가까이 증가했고 품질도 나아졌다.

강명석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생산선진화Task 리더는 "무게 20kg인 냉장고 문을 수작업으로 조립하면 들기 힘들어 스크래치·찍힘 등 불량이 생길 수 있고 사람 컨디션에 따라 제품 품질에도 차이가 생긴다"며 "로봇을 통해 일관된 생산과 더 나은 품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말했다.

LG스마트파크에 설치된 로봇 팔이 20kg이 넘는 냉장고 문을 본체에 조립하고 있다(LG전자 제공).

LG전자는 공장 곳곳에 센서를 설치해 생산과정 전반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 분석해 제품 불량, 설비 고장 등을 사전에 예방한다. 이를 통해 제품의 불량 원인 분석 시간이 기존보다 약 50% 단축됐고 현장 불량률은 30% 정도 줄었다.

스마트팩토리 1차 전환을 마친 LG스마트파크에서는 현재 냉장고·정수기 등이 생산되고 있다. 최종 완공되는 2025년에는 고도화된 냉장고 생산라인 1개를 추가하고 오븐·식기세척기 라인도 확대 구축한다. LG전자는 창원에 이어 글로벌 생산거점에도 단계적으로 '지능형 자율공장'을 도입할 계획이다.

LG스마트파크 식품과학연구소에서 LG전자 연구원이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의 인공지능쿡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LG전자 제공).

이어 방문한 LG스마트파크 R&D센터에는 보관·발효·조리 등 식품 관련 핵심기술들을 연구하는 식품과학연구소와 정수기의 위생·수질을 연구하는 물과학연구소가 있었다. 이 곳에선 교수진, 정부기관 및 기술자문단의 공동 연구가 진행된다.

식품과학연구소에선 최적의 조리법을 알려주는 '인공지능쿡' 기이 시연됐다. 냉동만두 포장지에 인쇄된 바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찍자 화면에 해당 만두 브랜드가 뜨면서 조리시간과 요리 팁을 알려줬다. 이 정보는 LG 씽큐앱으로 연결된 광파오븐으로 전달돼 조리 시간·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설정됐다. 사용자는 오븐으로 군만두를 만들기 위해 시작 버튼만 누르면 되는 것이다. 김치냉장고도 포장김치 바코드를 찍기만 하면 최적의 온도와 시간으로 김치를 맞춤 보관할 수 있다.

LG스마트파크 물과학연구소에서 LG전자 연구원이 물 성분 분석을 위한 전문 장비를 소개하고 있다(LG전자 제공).

물과학연구소에는 수백여개의 물 관련 샘플이 빼곡하게 모여있었다.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정수기 사용 고객이 요청하면 출수된 물의 수질을 분석해 결과를 알려주고 관련 솔루션도 찾아준다. 상주하는 직원의 상당수는 미각·후각 등을 통해 물의 맛과 품질을 평가하는 '워터 소믈리에' 자격을 갖췄다.

LG전자 관계자는 "연구소들을 통해 물과 식품의 성분이나 특성을 분석하는 등 기초기술에 대한 연구단계부터 제품 출시 후 품질까지 철저하게 검증·관리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생활가전을 만드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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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고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저는 1차적으로 한국의 제조업이 빠른속도로 무인화로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난정권에서 급격히 폭등한 노동자의 임금, 노조위주의 정책과 법률,

먹고, 잠자고, 싸는 사람들의 인권과 즐겁게 살 권리를 위한다는 주 52시간 제도,

거기에 코로나 사태로 조직에 사람들이 한데모여 일하는 전통방식에서 소수정예로 조직구조 변화

지난 몇년간 대기업들은 사람들이 필요없는 스마트팩토리라는 무인화 공정에 집중투자해왔습니다. 얼마전엔 삼성관련 이야기를 한것 같은데 이번엔 LG로군요 다음타자는? 아마도 SK일겁니다.

용인과 청주에 새로 올리는 공장은 대부분 무인화가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로 올라간다고 업계관계자를 통해 들었거든요

그리고 보스턴 다이나믹스를 인수한 현대가 되겠죠 제아무리 현대차 노조가 거세게 반발해봤자

점점 과격해 지는 노조를 잘라내기 위해 언젠가는 칼을 뽑게 될테니까요

그렇다면 이것을 부동산에 투영하였을때 우리는 어떠한 투자를 해야할지 고민할점이 한두개가 아니게 됩니다.

단순히 대기업이 들어온다해서 과거처럼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고 직주근접수요에 의해 주택이나 상가등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가 쉽지 않은 구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도 4차산업혁명 관련하여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 만약 대기업들이 이런 스마트팩토리위주의 생산공장으로 급격히 전환되면 새로 기업들이 들어오는 신도시는 물론, 기존의 제조업 기반의 산업도시인 울산, 창원등도 무사치는 못할겁니다. 그래서 나비곰은 현재 인구 유출지도와 같이 이런현상을 같은선상에서 고민해볼때 경남쪽 지방산업도시가 싸다고 갭투자를 권하는 사람들을 멀리하는 편 입니다.

본사조직에서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하여 원격으로 다 통제되니까

공장에는 관리자를 3교대로 몇명만 돌리면 되고 비상주 관리업체 몇곳만 인근에

위치하면 되거든요

24시간 공장이 돌아가니 인건비 부담 부터 그들의 복지비, 주52시간 관련법규 그리고......노조가 생일 걱정이 없다는게 최고의 장점이겠죠 전기세랑 환경부담금, 온실가스배출에 대한 세금 리스크 정도 말곤 별 문제가 없겠네요

아무튼 과거에 쓴글을 링크걸어들이니 한번 참조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s-class1/222841198518

다음의 예는 지하도시 건설을 위한 터널굴착 기술의 진화에 대해서 논할 예정입니다.

내일 아침 7:00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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