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 인사이트

현재 한국의 경제상태 : 스테그플레이션 진행 중

정필립 2022. 9. 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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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비곰 입니다.

이번에는 부동산과 관련없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다이렉트로 주는 일반 물가에 대해 논해보고 싶습니다.

요즘 우리 삶에 머리 아프게 하는 요소가 어디 부동산 값 뿐이겠습니다.

우리가 먹고 사는게 필요한 밥상물가가 연일 폭등중이니 굳이 부동산 개발을 해야하는 건축업자, 시행사업자 말고도 일반인 들까지 모두 힘들지경입니다.

요즘 마트에 장보러 가도 생활물가가 장난아니죠 애호박 값만 20년 초 장볼때 기준의 3배 가까이 올랐더군요

일반적인 농산물 가격 뿐 아니라 다른 가공 식자재, 원목, 가판대에 걸려있는 거의 왠만한 상품들이 다 올랐습니다.

급등하는 밥상물가는 회사, 일반인, 자영업자 가리지 않고 모든사람에게 영향이 미치는요소로,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데, 등록금까지 급등한 대학교에서 밥값마저 급등해버려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어려움을 더 크게 타격을 입는것 같습니다.

기름값 급등도 우크라이나 전쟁때문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리터당 1200원대이던 경유를 2200원에 넣어보니

앞자리숫지가 바뀌어 결제가 되더군요 급등한 기름값이 크게 체감이 되었습니다.

얼마전엔 제초작업 공사를 해보고 싶어 견적을 받았더니 인부값이 작년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올라버렸더군요

이렇게 올라가는 연료값, 인부값, 금리, 물건값에 비해 회사에서 우리가 받는 월급은 별로 오른게 없습니다.

우리는 현재 70년대 오일쇼크 이후로 유례없는 스테그플레이션을 겪고 있습니다.

이것이 금리폭등과 같이 동시에 오고 있어서 대출이 많은 가계는 상당히 힘든시기입니다.

언제까지 허리띠 바짝졸라 살아야하는 시대가 될지는 저도 정확히는 알 수 없습니다.

한 2년은 참고 인내해야 하지 않을까요

일단 스크랩한 관련 기사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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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1.kr/photos/view/?5586060

고물가에 '밀키트' 판매 시작한 서울대… 전국 대학 중 최초

입력: 2022.09.20 14:58 / 수정: 2022.09.20 15:01

학식 가격 인상으로 불만 고조되자 '밀키트 학식' 판매

'좋다VS나쁘다' 의견 팽팽히 갈려


서울대학교의 밀키트 판매가 논란인 가운데 서울대학교 학생이 20일 오후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학생회관 식당에서 밀키트를 구매하고 있다. /박헌우 인턴기자

[더팩트ㅣ박헌우 인턴기자] 서울대학교가 20일 관악캠퍼스 학생회관에 '무인 간편식' 코너를 열었다.

최근 학생식당(학식) 가격을 인상해 학생들의 반발을 샀던 서울대가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교내에서 밀키트 판매에 나선 것이다. 서울대 생활협동조합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던 학생회관 지하 1층 식당 공간을 재개장하고 밀키트 판매를 시작했다.

서울대 생활협동조합은 지난 4월 물가 상승과 매출 감소 등을 이유로 학식 식대를 기존 3000∼6000원에서 4000∼7000원으로 1000원 인상했다.

이후 학생들 사이에서는 '가격 대비 품질이 낮다', '돈 없는 학생들에게 너무 한 것 아니냐', '학생식당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 등 불만 섞인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왔다.

'밀키트' 판매를 두고 서울대 학생들 사이에서는 "가격이 저렴하고 가까워서 좋다"는 의견과 "밀키트는 결국 냉동식품이다" 라는 의견이 팽팽히 갈리고 있다.

-> 나비곰이 학교다니던 2011~12년에 1600원짜리 식당가가 지금 5천원정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무섭네요 돈없을때 싸게 먹을 수 있는곳도 없고 등록금도 너무올라서 대학생도 이젠 아무나 못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자취방 월세도 많이 올라서 밥을 굶거나 부족한 식단을 먹으며 쪼들린 대학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고 하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중에 나비곰이 큰성공을 하여 장학재단을 만들게 되면 학생들 밥문제부터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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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91880581

경제 전문가 56% "이미 스태그플레이션 진입"…커지는 공포

임도원 기자 입력2022.09.18 18:05 수정2022.09.19 09:06 지면A1

에너지 위기·美 긴축 등 영향 46% "경제 활성화정책 필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제 전문가의 과반이 국내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상당히 진입했거나 진입 초기 단계라고 진단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응한 세계 각국의 통화긴축 정책이 경기 하강 압력으로 작용하면서 고물가 속 경기 둔화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 위에 나비곰이 밥상물가 이야기하는것의 연장선상 이야기인듯 합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 10명 중 4명은 서서히 경기 진작을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경제신문이 18일 경제 전문가 3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경기진단 설문에서다.

설문 결과 한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인지 묻는 질문에 전문가의 44.1%는 ‘징후가 나타나는 초기 진입 단계’라고 답했다. 11.8%는 ‘상당히 진행돼 있다’고 했다. 응답자의 55.9%는 한국 경제가 이미 어느 정도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진단한 것이다. 나머지 44.1%는 ‘인플레이션 상태지만 경기 침체는 아니다’고 답변했다.

스태그플레이션 진입·심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변수로는 41.2%가 ‘천연가스 등 에너지 위기’를 꼽았다. 이어 ‘미국 통화긴축’(38.2%), ‘중국 경제 상황’(14.7%) 순이었다.

현 경제 상황에 대한 대응책으로는 ‘당분간 물가 억제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문가가 50.0%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경기 활성화 정책을 서서히 추진해야 한다’고 한 전문가도 35.3%나 됐다. ‘물가 억제에 집중하면서도 경기 침체 대비책을 수립해야 한다’ 등 비슷한 취지의 기타 의견(11.6%)을 합치면 경기 진작을 주문한 응답은 사실상 46.9%에 달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정부가 그동안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지만 점차 경착륙 방어가 정책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美 울트라스텝 땐, 韓 빅스텝해야" 53%…"금리 3% 넘을 것" 76%

절반 이상이 "이미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경기침체 우려가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미국이 물가를 잡기 위해 이달 0.75%포인트 이상의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 확실시되면서다. 전문가 사이에선 한국은행이 현재 연 2.5%인 기준금리를 연 3.25% 이상까지 올릴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고강도 통화긴축에 따라 경기 둔화가 뚜렷해지면서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침체)에 본격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내일인가요? 미국금리가 오르는게 1% or 0.75% 중 뭐일까요?

“한은, 기준금리 연 3.25% 이상 올릴 것”

한국경제신문이 18일 경제 전문가 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2.4%가 미국 중앙은행(Fed)이 20~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1.0%포인트 올릴 것이라는 응답은 2.9%였다. 85.3%가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이상의 고강도 통화 긴축을 예상한 것이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연 2.25~2.5%로, 금리 상단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한국과 같은 수준이다.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미국이 11월 중간선거 전까지 물가를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전문가의 55.9%는 Fed가 이달 자이언트스텝에 나설 경우 한은은 10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0.5%포인트 올려야 한다는 응답은 29.4%, 0.75%포인트 인상해야 한다는 답변은 11.8%였다.

Fed가 이달 울트라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1%포인트 인상)에 나설 경우엔 한은이 빅스텝을 밟아야 한다는 응답이 52.9%로 가장 많았다. 0.75%포인트 인상해야 한다는 답변은 23.5%였고, 1.0%포인트 이상 인상해야 한다는 응답(8.8%)도 있었다. 0.25%포인트 인상해야 한다는 답변은 14.7%에 그쳤다.

한은 금리인상 사이클의 상단을 묻는 질문에는 76.5%가 연 3.25% 이상일 것으로 내다봤다. 연 3.25%는 26.5%, 연 3.5%는 23.5%, 연 3.75%는 20.6%, 연 4.0% 이상은 5.9%였다. 연 3.0%는 23.5%에 그쳤다. 채권시장에선 한은이 올해 남은 두 차례 금통위 정례회의(10, 11월)에서 각각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연 3.0%까지 올릴 것이란 관측이 많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한은이 내년에도 기준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으로 본 것이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한국이 이달 미국과의 정상회담에서 통화스와프를 얻어내지 않는 이상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기준금리 인상 외에 마땅한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 한동안은 가시밭길이라는 이야기로 내년봄엔 기준금리가 4%넘을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신용대출금리는 10% 가까이 갈수도 있겠네요

정부보다 비관적인 물가·성장률 전망

전문가들은 고물가도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물가 정점을 꼽는 질문에 올해 9~10월과 11~12월을 지목한 응답이 각각 38.2%로 같았다. 23.6%는 내년 상반기를 꼽았다. 늦어도 올해 10월 물가 정점이 올 것으로 보는 정부보다 신중론을 유지하는 전문가가 많다.

5% 이상 물가 상승률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2.9%만이 올해 9~10월로 응답했다. 올해 11~12월이 58.8%로 가장 많았고, 내년 상반기는 38.2%였다. 권남훈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경제사회연구원장)는 “천연가스 등 에너지 위기가 조속히 해결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이 장기화·고착화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 우크라이나 전쟁이 빨리 끝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번 전쟁으로 러시아의 힘이 급격하게 빠지지 않을까 싶고, 미국은 중국과의 신냉전을 준비할 듯 합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경제성장률도 정부보다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2.3~2.5% 미만이 32.4%로 가장 많았고, 2~2.3% 미만은 26.5%, 2% 미만은 11.8%였다. 약 70%가 정부 전망치(2.6%)보다 낮게 본 것이다. 정부 전망치에 부합하는 2.5~2.7%는 29.4%에 그쳤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소비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고물가로 향후 회복이 더뎌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경제성장에 악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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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부동산이 조정기이긴 합니다.

그런데 다른 물가도 모두 폭등 중인데 집값이 여기서 반값 된다고 하는건 나비곰이 볼땐

발생되기 어려운 말일 것 같습니다.

이와 중에 어르신 다주택자들은 세금 깎아준다고 하면 오히려 더 사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내년부턴 보유세가 확 줄어들 예정입니다]

특히 조정이 매우 크게 발생한 세종시 경우에는 전세가 상승과 취등록세 인하 시점에서 조만간 타짜들이

나타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지금은 양털깎기 시즌으로 우리가 그 양[희생양]이 되어선 안될 것 입니다.

[항상 현명하고 부담없는 소비생활][현명하고 보수적인 투자활동]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의 평안을 위해 필수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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