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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공사를 앞둔 오송 호수공원(연제저수지)

정필립 2022. 9. 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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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역세권인 오송은 경제자유특별구역이 될예정으로 이곳의 랜드마크인 연제저수지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호수공원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송 연제저수지는 오송의 도시계획상 1~3 산업단지 그리고 추후 4산단 예상부지인 궁평, 쌍청리까지 볼때

도시의 정중심에 위치하며 오송역에서도 무척 가까워 공원으로서 가치가 높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수지라함은 보통 논에 물을 대기위해 땅을 파놓고 거기에 물을 채워놓은 곳이지요.

지금까지 농어촌공사의 저수지로서 절대농지인 봉산리, 서평리, 동평리, 오송리쪽[3산단 개발 예정부지]에 물을 대고 있으며

1923년 만들어져 곧 만 100년의 역사가 있는 오래된 저수지입니다.

그래서 생태공원 마냥 아주 자연스러운 습지의 모습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이미지는 360도 VR 이미지 입니다. 크게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호수공원 근처는 도시화가 된 아파트들이 둘러싸고 있어도

정식 호수공원이 아닌 저수지로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곧 물을 댈 절대농지들이 없어지면 정식 호수공원으로 간다고

행정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고

랜드마크화를 위한 많은 예산투자가 될 것이라 계속 예고 되고 있습니다.

광교신도시의 광교저수지(현재 호수공원)와 비슷한 사례로 갈것이라

봅니다.

공원의 산책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통 힐데스하임 레이크뷰 아래쪽의 노란색 표시된 주차장에 차를 대놓거나 1시 방향의 회색표시된 곳에 주차를 해놓고 돌아다니는 편입니다.

제 경우, 20년초~21년중에 제소개로 힐데스하임 아파트를 매수하여 소유한 지인들이 몇명있어

그냥 동 호수 대고 들어가서 단지내에 차를 대고 이용하는 편입니다.

해질녁에 가면 야경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지금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오송 연제저수지의 난간과 조명등등이 공사된다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많은 부분에서 이제 호수공원으로 만들어지는 신호탄이 되겠다 싶습니다.

보통 호수공원은 주간에는 여유로운공간, 야간에는 랜드마크로서 화려한 공간으로 변신을 하는데 기대됩니다.

현재도 야경이 괜찮은데 호수 남쪽에 2산단 신축 아파트단지와 상가들, 그리고 호수공원 자체에 멋있는 분수들이 추가되고 난간과 길마다 멋찐 조명들이 추가된다면 확실하게 지역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도시의 성장, 인구증가, 주거민들의 소득수준 향상과 함께 호수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5개 아파트 단지의 조망권 가치가 매우 높아질것으로 기대됩니다.

원래 도시는 중산층이 주도하는 도시로 변모할때 가장 가치가

높아집니다. 도시는 왜 불평등한가 라는 책에서도 본내용이며

어릴때부터 강남구의 도시개발을 봐오다 보니 이제는 이해가 되더군요

만약 그리된다면

대형평수 위주 단지구성에, 공원과 일체된 힐데스하임 레이크뷰의 가치가 굉장히 높아질 거로 기대됩니다.

이 아파트는 땅을 8%밖에 안쓴 이해할 수 없는 설계를 가진, 다시 나올 수 없는 특색있는 아파트입니다.

정남향으로 호수공원을 바라보고 있는 힐데스하임 레이크뷰는 호수공원 남쪽이 발달될 수록 더욱 가치가 올라갈것 입니다.

2산단 아파트들 뿐아니라 역세권의 60층대 주상복합과 역세권

지주택인 힐스테이트도 다 지어지면 거실에서 한눈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원래 조망의 가치는 반대편쪽의 화려함과 개발도가 올라갈수록 배가 되는것이니까요

힐데스하임 레이크뷰에 살게된다면 매일매일 자식들이 커가는것 마냥 즐길 수 있겠네요

이는 서울 강북[용산, 성수]의 한강조망 아파트가 강남의 한강조망보다 조망권 가치가 더 큰경우가 많다는 것과 같습니다.

(가끔 청담, 압구정, 여의도, 반포와 같이 한강흐름의 굴곡이 있는곳은 강의 남쪽이라도 남서, 남동으로 조망을 뺀 경우는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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