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북부 - 오송 - 청주 새로운 신 수도권으로 편입되나
안녕하세요 나비곰입니다.
나온지 몇주된 기사이지만 북세종, 오송쪽에 있어 큰 호재라 할 수 있는 내용이므로 좀더 자세히 다뤄보기 위해
내용을 분석하고자 합니다.
과거 오송 관련 분석글을 작성하면서 GTX-A가 연장되어 청주공항역까지 온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수도권 내륙선으로 명명된 이번 GTX-A 노선 연장사업은 청주가 신수도권으로 편입되는 계기가 될 것 입니다.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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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명 : 수도권 내륙선 (동탄-청주공항)
경유지 :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
사업내용 : L=78.8km / 광역철도
총사업비 : 약 2조 3,157천억원
사업기간 : 2021년~2030년(10년)
사업목적 :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새로운 개발축 조성으로 지역 상생 발전과 국토 포용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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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과 별도로 천안에서 서울국철 1호선이 연장되어 북세종(전의, 서창)을 경유하여 오송-청주-청주공항을 지나는계획이 진행 중으로 표면상 전동열차 라인이지만 제가 보기엔 국철 1호선이 결국 같이 내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기사내용을 한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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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노선도.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타당성 재조사를 무난히 통과한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이 사업은 기본설계 과정에서 경부선 구간의 사업비가 대폭 증가해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돼 일시 중단됐다.
충북도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의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0~11월 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를 낸 뒤 12월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간은 2023년 12월까지다. 용역에는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반영된다. 설계가 끝나면 2024년 첫 삽을 뜬 뒤 2029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천안과 오송, 북청주, 청주공항을 전철로 연결하는 것이다. 길이는 총 56.1㎞이다.
수도권·경기 남부지역 주민의 청주공항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충북선 고속화 사업과 연계해 강호축 고속철도망을 구축하는 국가균형발전 차원도 있다.
지난 2018년 1월부터 진행된 기본설계 용역은 2020년 3월 완료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총사업비가 8216억원에서 1조2424억원으로 무려 51.2%(4208억원)이 증가했다.
경부선(천안~서창) 구간의 2복선 신설 공사 때문이며 기획재정부는 2020년 4월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갔다.
이어 지난 6월 말 기본계획을 수정한 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계획을 보면 경부선(천안~서창) 구간 2복선화 사업은 취소됐다. 복선을 유지하면서 급곡선 구간인 전의~전동을 직선화할 계획이다.
청주공항역과 북청주역, 서창역(세종시) 신설과 충북선 고속화(120→230㎞/h)는 애초 구상대로 진행된다.
사업이 완료돼 개통되면 EMU-150 열차를 투입해 서울역에서 청주공항역 구간을 하루 19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 시간은 94분이 소요된다.
도는 수도권, 충남과 접근성이 개선돼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함께 청주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한 북청주권역의 개발 촉진도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의 숙원사업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타당성 재조사 통과로 본격 추진된다"며 "조기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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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도 부터 착공에 들어가는 이 연장선은 결국 오송역의 기능을 엄청나게 중요하게 만들 전망입니다.
그리고 GTX-A노선도 결국 충북선라인이 고속화된다면, 청주공항이 종점이 아닌 오송역이 종점이 될 확률이 큽니다.
그래서 정황상 오송역에 들어오는 것은
- KTX 전용선
- SRT 전용선(복복선화)
- 국철1호선
- 고속화된 충북선(조치원, 오송 - 제천)
- GTX-A 노선
6. 대전 도시철도 1호선(세종-대전선)
총 6개 이상의 노선이 교차하는 매머드 역이 될 것이며, 오송과 관련하여 나비곰이 계속 지방의
용산 역세권이 된다는 것은 이런 모습을 예상한 결과물임을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지방역세권에서 이정도 규모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또한 오송역은 이미 고속철로도 서울의 가장 주요한 역사인
서울역/용산역/강남수서역(추후 삼성역까지 개통예상)의 이용편이성이 매우 편하여
사실상 수도권 역할을 하고 있는데 국철 1호선과 GTX-A까지 오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내후년 개통예정인 제2 경부고속도로 오송지선도 결국 오송역의 기능강화에 상당부분 일조하게 될 예정입니다. 아마도 현재 BRT 정류장이 크게 확장되어
고속버스, 공학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가 모두 교차하는 복합터미널화 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이결과 청주내 1급지는 자연스레 오송이 될 것 같습니다.
인재유치가 가장 중요한 네임밸류 있는 기업들도 결국 이러한점에
주목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