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최종확정된 세종, 여세를 몰아 대통령 집무실과100층 랜드마크 마천루로 확보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정필립입니다.
어제 저녁에 세종 국회의사당이 결국 국회를 최종 통과하면서 31년까지 국회타운이 조성되게 됩니다.
이로서 국회의사당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모든 제약사항이 사라지고 내년부터 본격 토지조성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세종 부동산 보유자 분들께 축하드립니다.
가을이후 국힘도 갑자기 적극적으로 나올것이라 예상했는데 별 의견없이 후다닥 통과가 되는군요
7월중순에 이와같은 결과를 예상했던 과거글 첨부로 올려드립니다. 서울내용이나 세종과도 관련이 많습니다.
또한 지금부터 국회의사당역이 생긴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세종시는 기존안을, 국토부를 비롯한 정부는 국회의사당역을 신설하는 드리프트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세종시와 정부의 노선안에 대한 갈등은 관련기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뭐 보나마나 추후 승자는 국가 세금으로 지원받는 세종시가 아닌 정부가 되겠죠
대통령 집무실 또한 31년 국회의사당 완공에 발맞추어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전에 대통령 집무실에 관한 글을 썻던적이 있는데 과거글을 다시 소환합니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몇일전, 세종내에도 랜드마크 초고층을 확보하고, 공원 2단계를 대단하게 가꾸어야 한다고 당위성을 이야기했던적이 있엇지요?
세종 상가보유자들의 볼멘소리를 많이 듣긴 했으나 저는 상가활성화보다 장기적 도시개발방향과
명확하게 사람들의 인식을 각인시키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보기에 상가쪽은 큰 관심은 두고 있지않습니다.
아래는 저의 붇옹산 카페글에 대한 댓글 내용을 캡처한 내용입니다.

결국 시간이 꽤 흐르면 세종시 상가들은 결국 알아서 블랙홀에서 벗어나올 겁니다.
하도 많이 지어놔서 시간도 걸릴꺼고 결국 용도변경과 업종제한이 풀리면서 자정작용이 시작되겠지요
그런데 글을 올리고 다음날, 저의 의견과 같은 내용을 담은 기사가 있어서 스크랩해두었었습니다. 주요내용은 적색으로 표시하였었습니다. 거의 저의 10월 4일 의견글과 많은부분에서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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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100층 랜드마크 마천루
- 입력 2023.10.05 14:35

성선제/세종미래포럼 이사장·미국변호사
세종은 ‘정치·행정수도’로서 천혜의 금강을 품고 있다. 그러나 도시가 건설되기 시작한 지 20년이 다 돼가지만, 인구 목표 100만은 커녕, 80만, 50만도 쉽지 않다. 인구 부족과 상권이 활성화되지 않아 황량한 모습에 실망하는 이도 적지 않다. 발전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을 비롯한 정부기관 이전만으로 발전할 수는 없다. 백화점 부지는 십 수년 동안 잡초만 자라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앞으로도 잡초만 자랄 것이다. 세종이 공공기관만으로는 자조적 기능을 달성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그런데도 아무런 대안을 찾지 않는다. 안타깝기 그지없다.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이다.
필자는 도시의 상징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랜드마크 마천루 초고층빌딩을 제안하고자 한다. 갤러리, 오피스텔, 호텔, 사무실, 쇼핑센터를 아우르는 100층 짜리 랜드마크 초고층빌딩이 세종에 들어서면 세종은 제2의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미 123층 555미터의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01층 부산 해운대 엘시티가 도시의 모습을 바꿔 놓았을 뿐만 아니라 지역 활성화에 획기적으로 이바지하였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세종은 더 이상 공적 기능에만 의존해서는 발전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나라별로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어느 나라나 주요 도시가 가진 공통점이 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은 마천루가 있다는 것이다. 이 마천루들은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아름답게 만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눈길을 바로 사로잡기 때문에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며 관광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천루란 하늘을 찌를 듯이 아주 높게 솟은 고층 건물을 말한다. 초고층 빌딩이라고도 말한다. 주된 용도는 갤러리, 오피스텔, 호텔, 사무실, 쇼핑센터 등이다. 한자의 뜻은 '하늘(天)을 문지르는(摩) 다락(樓)'이라는 뜻으로, 건물이 매우 높아서 하늘에 닿을 듯하다는 의미이다. 영어 'skyscraper' 역시 건물이 매우 높아서 마치 하늘(sky)을 긁어내는(scrape) 듯하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초고층 빌딩은 무엇보다 랜드마크적 가치 때문이다.
초고층빌딩 전망을 활용한 명품 마케팅이 가능하고 해당 빌딩이 명소로 부각되어 유동 인구가 몰리면서 자연스럽게 관련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랜드마크화를 통한 지역발전의 상징인 초고층빌딩이 들어서면 도시의 상징성이 커지고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가 늘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123층, 555m 규모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초고층 빌딩이다. 관광객은 한강변 롯데월드타워를 보고 감탄해 마지않는다. 유리 외벽에 반사된 햇빛도 예쁘고, 고층빌딩이 만들어 낸 서울의 스카이라인도 아름답다는 것이다.
필자 역시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각 나라의 초고층 랜드마크를 방문해왔다. 전망대에서 도심을 내려다보고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야경을 즐기곤 했다. 도시 먼 곳에서 사진을 찍더라도 초고층빌딩이 멋진 전경을 만들어내 늘 아름다운 사진이 찍혔다.
롯데월드타워가 준공되는 동안 '마천루의 저주'(초고층 건물을 지으면 위기에 빠진다)가 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개장 후 6년이 흐른 현재 이 같은 우려는 모두 불식됐다. 오히려 '랜드마크 효과' 또는 '마천루 효과'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다.
세종은 상가 공실 문제로 신음을 앓고 있는데 웬 초고층빌딩 마천루 타령이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백화점 하나도 들어오지 않는데 무슨 초고층빌딩 랜드마크가 필요하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초고층빌딩 랜드마크는 세종 자체의 인구 증가에 따른 상가 활성화와 다른 차원이다. 상생발전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초고층빌딩 전망을 활용한 명품 마케팅이 가능하고 해당 빌딩이 명소로 부각되어 유동 인구가 몰리면서 자연스럽게 관련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랜드마크 효과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높은 마천루가 아닌, 지역과 효과적으로 어우러지고 독특하며 지역민과 융합돼야만 한다. 정치·행정수도 세종을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마천루를 추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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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립은 요즘 중부권 (세종 대전 서구,유성구 청주 오송 조치원) 부동산 강의 아카데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중부권은 야매들이 많이 등장한다는 이야기들도 있고 PT 능력 썪히지 말라는 지인들의 계속된 조언과 설득이 있었기에 나름 준비를 하였습니다.
관련자료는 다 만들어 놨는데 10월 중하순부터 8월~9월에 진행한 오프닝 강의를 한두번 더한 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추후 공지가 올라오면 만들고 있는 카페도 공지하여 인원수를 채운뒤 본격 시작할 예정입니다.
만들어둔 자료는 A4사이즈로 약 200장 가까이 되는데 책자화 하여 아카데미 신청자들에게 나눠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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