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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부실사태와 압구정동 가시밭길 압구정동 재건축

정필립 2023. 8. 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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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필립입니다.

일단 먼저 GS건설 뉴스입니다.

얼마전 정필립은 GS건설과 관련하여 나머지 모든사업장에서도 문제가 발견될 것이라 예상되니

앞으로의 길이 험난한 하지 않을까 의견을 쓴적이 있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s-class1/223149493659

결국 불길한 예감은 참 틀리는 법이 없습니다.

기사 리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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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자이''침수자이' 오명에 6000억 사라졌다…GS건설 날벼락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7.18 08:00

황의영 기자

GS 건설이 전면 재시공 계획을 밝힌 인천 검단신도시의 AA13-2블록 아파트 건설 현장. 연합뉴스

GS건설이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의 후폭풍으로 실적·주가·수주 등에 연쇄적으로 적신호가 켜졌다.

17일 국내 주요 증권사 전망치를 종합하면 올 2분기(4~6월) GS건설의 예상 영업손실은 3400억~3800억원 수준이다. GS건설이 검단신도시 아파트 재시공 비용을 5500억원으로 추산해 올해 상반기 결산 손실로 반영하면서 발생한 예견된 적자다. 분기 기준 적자를 기록한 건 2014년 1분기 이후 9년 만이다. 당초 시장 예상치는 ‘영업이익 1700억원대’였다.

투자 심리도 얼어붙었다. 주가 폭락으로 두 달 반 만에 시가총액 6000억원 가까이 증발했다. 이날 GS건설 주가는 1만4900원으로 마감,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난 4월 29일 이후 31% 떨어졌다. 이 기간 시가총액은 1조8486억원에서 1조2751억원대로 쪼그라들었다.

한국투자·이베스트투자증권 등은 GS건설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문제는 악재가 현재진행형이란 점이다. 국토교통부는 GS건설의 83개 공사 현장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다음 달 발표한다. 만약 부실시공 사례가 추가로 확인되면 손실이 더 불어날 수 있다.

아파트 브랜드 ‘자이’에 대한 평판 하락과 수주 경쟁력 저하도 불가피하다. 이번 검단 ‘자이 안단테’ 뿐 아니라 서울 중구 ‘서울역 센트럴자이’의 외벽 균열, 강남구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의 침수 논란 등 악재가 겹겹이 쌓여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아파트 브랜드 ‘자이’의 선호도 순위는 연초 3위에서 지난 5월 17위로 곤두박질했고, 네티즌 사이에선 ‘순살자이’, ‘침수자이’라는 오명까지 얻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랜드 인지도 하락에 따른 정비사업장 수주 성과 감소 등 유무형의 손실이 더 생겨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앞으로 진행할 대표적 사업장중 용산 동부이촌동의 한강맨션, 한가람, 부산의 삼익비치 등이 있죠

정필립은 GS건설 회장님의 옆집인 한강맨션, 부산의 가장 상징적인 삼익비치는 목숨걸고 사수 할것이라 봅니다만, 한가람 리모델링은 접을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여기고 있습니다.

일단 변경된 서빙고지구단위계획에 의해[현재 분석 내용을 프리미엄 글로 작성중입니다]

동부이촌동 리모델링 자체가 통합재건축으로 하게끔 서울시가 권하고 있고[사실상 반강제]

그리된다면 사업진행이 한동안 미궁에 빠지게 되어 GS건설이 발을 뺄 수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신용도가 많이 떨어져서 PF도 힘들꺼고 한두군데 더 재시공 명령 떨어지면 진짜 한동안 주택사업 자체가 존망에 갈수도 있어요 조합원의 이주비대출은 건설사의 신용보증에 꽤 많이 의존하니까요

진짜 상징적인 몇개 사업장만 빼고[어쩌면 그 상징적인 사업장도 일부 컷트 될 수도...]

자이라는 브랜드가 축소될거란 예상입니다. [개인적 예상일뿐 저도 자이 브랜드인 아파트 하나가 있어서 예상이 틀리면 합니다]

이를 의식한 GS건설은 기존에 수주한 재건축·재개발 사업 조합에 최근 임병용 대표이사 부회장 명의로 편지 형식의 공문을 보냈다. “튼튼한 아파트, 최고 품질의 아파트로 보답하겠다”는 내용이다. 기존 수주 현장을 사수하려는 의지가 깔린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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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소식은 사업진행이 초반부터 삐그덕 되고 있는 압구정동 소식입니다.

얼마전에도 정필립이 초반부터 서울시와 대립각으로 사업진행이 (?)이 될거 같다고 했었는데 결국 기사가 떳네요

개인경험상 조합 및 시행대행은 서울시와 반복해서 사업지 잘될리 만무합니다만

압구정 소유주분들에겐 그딴건 중요한게 아니죠

"어짜피 땅가치는 계속 오를테니............안되면 걍 자식이나 손주에게 물려주자 난 어디 이사안가고 압구정에 평생 살으리랏다" 이런 생각하신분들도 많아요

기사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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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재건축 또 '삐걱'…오세훈 '그레이트 한강'도 빨간불

전준우 기자입력 2023. 7. 18. 06:00

10여년 전 기부채납 기준 주민 반발, 재건축 무산

보행교·덮개공원 '빨간불'…"3구역 제외 계속 진행"

압구정 신속통합기획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와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이 갈등을 겪으며 오세훈 시장의 대표 사업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가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통 부촌으로 불리는 압구정은 부리 모양으로 뾰족하게 뻗은 '곶(串)' 모양의 지역으로 한강 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오 시장이 구상하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내 '한강 변 리듬감 있는 도시경관'의 대표 지역이기도 하다.

애초 시는 압구정 2~5구역에 신속 통합기획을 적용, 신속한 재건축을 추진하려고 했으나 압구정3구역 설계사 선정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졌다.

시는 희림건축이 신통기획에서 허용한 최대 용적률 300%를 지키지 않고 공공성을 위한 '소셜믹스'를 지키지 않았다며 경찰에 고발했고, 설계 공모 중단을 명령했으나 조합은 희림건축을 설계사로 선정했다.

그러자 시는 실격 대상인 업체를 총회에 올려 의결한 것 자체가 문제라며 무효라고 강경 대응에 나섰다.

-> 에휴 그럴줄 알았습니다 ;;;;;;;;; 그제 제가 썻던글 다시 소환합니다.

불안느낌은 왜 자꾸 재수없게 들어맞는건지 모르겠네요

https://blog.naver.com/s-class1/223157821987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3월9일 서울시청에서 '한강르네상스2.0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3.3.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압구정 재건축은 오 시장의 과거 재임 당시인 10여 년 전에도 추진하다가 무산됐다. 오 시장은 2009년 한강의 공공성 회복 차원에서 압구정의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했으나,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기부채납 비율이 너무 높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당시 시는 압구정동의 최고 용적률 300% 이상에 기부채납률 25%를 적용하는 내용의 전략정비구역 정비 계획안을 마련하자 주민들이 사업 수익성이 대폭 낮아질 것을 염려해 반대했고, 재건축은 10여 년 넘게 표류했다.

오 시장이 서울시정에 복귀한 뒤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서울시가 통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신속한 사업을 지원하는 '신통기획'을 적용, 1만1800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를 만들려고 했으나 또다시 사업 속도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압구정3구역의 기부채납으로 압구정~성수 보행교를 만들고, 올림픽대로 위를 덮어 공원을 만든다는 오 시장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그럼에도 시가 원칙을 내세워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은 신통기획을 추진 중인 다른 사업지에도 편법이 허용된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어서다.

-> 기자분께서 혹시 위에 소환한 과거글 보고 기사 쓰신건 아니죠?

조합원을 현혹할 수 있는 설계안을 우선 통과시킨 뒤 현실화되지 않은 데 대한 책임을 서울시로 돌려 조합과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희림의 설계안은 용적률 기준을 위반한 데다, 고층설계가 들어서는 제3종일반주거지 내 임대 세대를 배치하지 않아 오 시장의 '임대주택의 고품질화'와 '소셜믹스' 원칙에 어긋난다. 서울시는 단지를 관통하는 공공보행로를 만든다는 구상이었으나, 희림은 공공보행로를 단지 서측으로 우회했다.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서울시는 올바른 설계문화 정책을 위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왜곡 설계로 시장을 교란하고 주민을 현혹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단 서울시는 압구정3구역을 제외한 2·4·5구역은 가이드라인만 준수한다면 재건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맞형격인 3구역이 서울시 방침에 정면으로 개기는데 딴 구역도 당연히 눈치보다 개기기에 동참하지 않을까요? 압구정동이 어떤 동네인데요

다른구역이라해도 "어짜피 땅가치는 계속 오를테니..........안되면 걍 자식이나 손주에게 물려주자 난 어디 이사안가고 압구정에 평생 살으리랏다" 일텐데요 [아님 걍 계속 임대하우스로 돌리자]

그게 걱정되니 서울시가 저리 으르렁 거리는거겠죠

물론 기싸움서 밀리면 용산 여의도 성수등 초고층 올릴 한강변 다른 사업장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도 같이 개기면서 인센티브를 얻자!] 물론 저의 개인생각이니 반대의견도 있을것 입니다.

신통기획안에 따르면 3구역이 5800세대로 가장 많고 2구역(2700세대), 4구역(1790세대), 5구역(1540세대) 등이다.

2구역은 디에이건축을 설계사로 선정했고, 4구역은 심사 절차를 밟고 있다. 5구역은 지난 7일 설계공모 공고를 냈다.

서울시 관계자는 "10여년 전에는 압구정지구의 재건축이 기부채납 갈등으로 무산된 것이지만 이번에는 3구역에 한정된 문제"라며 "나머지 구역은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전 그냥 압구정 사업진행에 대한 기대는 마음속에서 접을 생각입니다.

일단 '이렇게 서로 기싸움해서야 오세훈 시장 때에는 진행되는거 없겠다' 입니다.

문제는 다음에 대선에 안나오면 서울시장 더 해먹을 수 있는거 아닌가요?

5선 시장으로 다음에도 오세훈이 유력해보이는데 말이죠

박원순동안 하락한 서울시 경쟁력을 회복시킨다고 결자해지를 위해

대선 출마보단 서울시장 5선 도전의사가 확실해 보이던데요

그사이 오시장의 아이콘인 여의도 용산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압구정은 더이상 1등자리가 아니예요[지금 1등 자리라서 저리 비싼겁니다 2등 3등으로 밀려나면........차다리 그때 사업이 원할수도]

압구정 신속통합기획안(서울시 제공).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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