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이자 부담하느니 월세살이가 속편하다
안녕하세요 정필립입니다.
요즘 전세가 무섭게 하락중으로 임대차 3법 도입이후 급등했던 전세가
역사상 몇번되지 않는 초단기간내 금리 급등이라는 상황으로
급락을 했습니다.
전세대출 몇억받아 은행에 몇십씩 많으면 100좀 넘게 내던 전세대출이
금리급등으로 기본 2배이상 많게는 3배 가까이 급증했기에, 전세가가 급락을 하였고
역전세로 돈을 빼줘야하는 다주택자들이 다급하게 파는 급매물덕에,
부동산 매매 시세도 끌려내려가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역전세가 발생으로 부동산매매 의지는 거의 상실된 상태이고,
건설사들도 이제 공급해봐야 비싼 원가와 시장의 투자의지 상실로 부도나기 딱좋으니
아예 공급을 안하자 주의로 가는 것 같습니다.
일단 최근 수도권지역 시멘트 레미콘 가격이 10%이상 인상되었습니다. 작년에도 10%이상 올렸는데 이번에도 여지없군요
관련기사 첨부드립니다.
수도권 레미콘 단가 10.4% 인상 타결...1·5월 계단식 상향 (dnews.co.kr)
어디 시멘트값 뿐만이겠습니까 여기저기 다올랐죠 저의 블로그글을 찾아보시면
건축원가가 오르게 만드는 요소들을 여러번에 걸쳐 정리하여 말씀을 드렸던것 같군요
위에 공급의지상실은 앞으로 있을 공급절벽의 시기를 더욱 더 앞당기게 될 겁니다.
문재인 정권동안 공급을 많이하게 조성했다는 기사와 이야기를 들은바 있는대
희대의 DOG소리란건 부동산 투자 하는사람들은 모를리 없겠죠
노무현때 이뤄진 규제들이 이명박~박근혜때 긴세월동안 하나씩 천천히 해제되어왔는데
윤정권 1년안에 거의 다 해제되버렸네요
[용산 강남 서초 송파 빼구요 결국 여기들이 앞으로 찐이란 소리 아닌지?]
어찌되었건 정필립도 집하나를 전세를 주었고
임대료 시세가 푹 꺼진 곳의 월세집을 얼마전 계약하여
곧 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은행에 이자내느니 걍 월세살자 제목인만큼 관련기사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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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자 갚느니…" 고금리시대 부자도 월세 산다
파이낸셜뉴스입력 2023.01.04 05:00수정 2023.01.04 05:00
[파이낸셜뉴스] "아이들 교육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집에 세를 주고 이사 갈 집을 찾고 있다. 대출을 별도로 받지 않아도 전세보단 월세 매물을 찾고 있다. 전세로 돈을 묶어 두느니 월세를 꼬박꼬박 내더라도 목돈은 다른 상품에 투자해두는 게 더 이득이더라."(서울 거주 40대 직장인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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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세 대출 금리 부담과 보증금 사고 등의 우려로 월세로 갈아타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세 대출이 필요 없는 세입자들 역시 월세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고금리 시대에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예적금 등 금융상품을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대출이 없어 이자를 내지 않더라도 월세를 내며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이거 제 이야기랑 비슷하네요 저도 대출은 전혀없이 목돈을 쌓아놓고 있지만,
채권/고금리 제공 1금융권에 목돈을 두어서 월세+관리비를 보전하고도 남기에,
제집을 전세놓고 남의 집 월세가는게 더 남는장사라는 생각때문입니다.
월세 거래량 2년 만에 150% 급증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100만원 이상 월세 거래량은 8만 812건을 기록했다. 불과 2년 전인 2020년만 해도 3만 2000여건에 불과하던 것이 2년 만에 150% 이상 급증했다. 지난 한해 고액 월세 급증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나타난 현상이다.
특히 지난해 서울에서 월세가 가장 높은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PH129’로 전용면적 273.96㎡기준 보증금 4억원, 월세 4000만원에 계약을 했다. 이어 수도권인 경기도에서는 고양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킨텍스원시티’ 전용면적 148.9336㎡로 전세보증금 3억 5000만원, 월세 1200만원이 가장 높은 월세 계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역전세난 속 부담이 될 수 있는 고액 월세도 동반 증가하는 현상에 대해 자산 규모가 크더라도 고금리시대엔 돈을 묶어 두고 대출 이자를 갚는 것보다 월세를 살더라도 금융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더 이득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 위에 말씀드렸다 시피 저는 제집에서 돈깔고 사바에
남의집 월세로 살고 제집 보증금 + 목돈은 5%이상 챙겨주는 1금융권과,
AA 또는 AAA등급의 회사채에 목돈을 넣고 굴리는게
앞으로 2년간 훨씬 이득일 꺼란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월세집 2년짜리를 계약해서 다음주에
이사를 갑니다.
"부자들, 현금 확보해 금융자산 투자"
실제로 지난달 KB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2 한국부자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부자들의 '금융자산' 추이는 증가세다.
특히 팬데믹 전후인 2019년(2154조원) 대비 2021년(2883조원) 한국 부자의 금융자산은 33%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한국 부자들의 부동산 자산은 14.7% 증가하며 금융자산에 비해 증가 속도가 더뎠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은 고금리 시대가 가속화 된 지난해 더 짙어졌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B경영연구소 황원경 연구원은 “부자들은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영향을 고려해 자산운용 계획을 수정해 나가고 있다”며 “당장은 현금을 확보해 안전자산에 투자할 시기로 보고 있으며 부동산의 경우 부동산가격이 하락할 경우를 대비해 관심 지역의 매물 정보를 분석하며 투자를 준비하는 단계”라고 분석했다.
월세 선호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진태인 집토스 아파트중개팀장은 “미국발 금리 인상과 채권 시장의 돈맥경화로 대출 금리가 치솟으면서 대출액을 축소하고 월세로 갈아타고자 하는 문의가 전년대비 20% 이상 늘었다”며 “전세의 월세화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여 무리한 대출을 줄이는 한편 전세가율이 낮고 안전한 주택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이와 같은 움직임은 이명박때 시작 되었습니다. 노무현 정권간 종부세를 신설해서 시장에 많은 세금을 각출해버린 상태였고, 제 아무리 세금을 깍아준다한들 이미 먹여논 세금과 부동산 시장의 하락세는 결국 임대료 증대와 월세화로 가게 만듭니다.
미친전세 미친월세 시대가 다시 돌아오는거죠 15년전으로 되돌아 오고 있네요
다시 중소형의 월세임대수익을 따지는 시대가 될꺼라는 예상이 됩니다.
금리안정으로 전세가가 안정되기 시작하면 다시 무융자 전세집에 서로 올려고 경쟁붙고
그런시장의 모습이 재현되겠지요.
대부분의 임대인이 월세선호가 되버리면 전세는 희귀해지고, 특히 융자 없는 전세는 구하기 어려워질 겁니다.
역사는 돌고 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