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부동산 인사이트

충북이 대놓고 드리미는 도시 '오송'

정필립 2023. 1. 3. 10:34
반응형

안녕하세요 정필립입니다.

정필립은 중부권관련 이야기와 전자책을 쓸때 오송의 비중을 상당히 많이 넣었었습니다.

최근에 새로 업데이트된 추가사항은 테마파크조성과 충청도내 특급 학군지로 조성하겠다는 내용입니다.

기사와 충북의 공식 문서등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

충북경자청 계획에 따르면, 이곳을 송도 못지않은 국제도시로 만들기위해 칼을 갈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전엔 호수공원에 대규모 공적자금이 투자된다고 이야기 했던적이 있엇지요

과거글 소환합니다.

https://blog.naver.com/s-class1/222928563714

이번엔 국제학교가 현실화되고 있고, 정치권에서 강하게 밀고 있습니다.

사실상 충북 청주에서 대놓고 들이밀곳은 KTX과 제2경부고속도로가 접속되는 오송뿐이 없다라고

느껴집니다.

현재 청주내에 한국교원대 부설 초중고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만, 국제학교에 비할바는 아니겟죠

물론 국제학교 학교가 수천단위로 깨지기 때문에, 가성비가 심히 떨어지는 교육방식이나

부자들 입장에서 자녀들이 좋은 교육환경 조성, 이상한 학생들을 피하기, 좋은 집안아이들과만 어울리게한다는 점에서 돈의 진입장벽을 높게하여 그들만의 리그화 시키는데는 이것많큼 좋은 학군지도 없습니다.

[정필립은 학군지 학원가에 애들 몰아넣고 학원 뺑뺑이식 교육은 아이의 창의력과 비전을 축소시키는 지름길이라고 봅니다 좋은사람들과 자연 좋은곳에서 자유롭게 키우는게 최고라 봅니다]

아래의 기사처럼 지금과 같은 경제상황에도 국제학교 니즈는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http://m.lawissue.co.kr/view.php?ud=20221013151456739867191f6c6e_12

오송 화장품 산단에 들어설 국제학교는 22~24년은 인허가절차와 설계를 진행 한뒤

25년 착공에 들어가서 26년 개교가 목표입니다.

이거 3년뒤면 오송이 또 변화가 많을것 같습니다.

----------------------------------------------------------------------------------------------------

두번째 소식은 카이스트 AI영재고인데요 카이스트가 오송에 들어오므로, 청주내 타지역이 아닌

오송에 부설학교로 생기는게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타지역에 갈수도 있지만

그렇게 된다면 집적효과가 떨어져 영재고라는 타이틀이 유명무실해집니다]

아래의 기사를 같이 보겠습니다. 주요내용은 적색으로 표기하였습니다.

충북 AI 바이오 영재고 첫발…2026년 개교 목표

입력2022.12.26. 오후 4:05 수정2022.12.26. 오후 4:07 기사원문

새해 정부 예산 확보 브리핑하는 충북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한국과학영재고교에 이은 국립 영재고가 충북에 설립될 전망이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예산에 '충북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10억 원을 반영했다.

현 정부의 대선 공약이었던 AI영재고 설립은 광주광역시와 충북 등이 유치전을 펼쳐왔다. 경쟁이 과열하면서 정부는 충북에 KAIST(한국과학기술원) 부설 영재고를, 광주에 GIST(광주과학기술원) 부설 영재고를 따로 설립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은 2009년부터 우수 고교 설립을 추진해 왔으나 13년째 성과를 내지 못했다.

충북의 이번 AI 바이오 영재고 유치는 과기부 장관 시절 국내 첫 국립 영재고 부산 한국과학영재고를 세운 김영환 지사의 경험과 발 빠른 대응이 주효했다.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의 GIST부설 AI영재고 설립 검토 지시 소식이 전해지자 김 지사는 대통령실로 달려가 충북의 바이오 산업을 기반으로 한 AI 바이오라는 새로운 영재고 설립 방향성을 제안했고, 이를 관철시켰다.

KAIST부설 AI 바이오 영재고는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형태의 학교다. 도 관계자는 "바이오 분야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도 "올해 확보한 정부 예산 중 가장 의미 있는 사업비는 AI 바이오 영재고 기본계획 용역비"라면서 "충북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연과학, 디지털정보, AI 바이오 융합연구 등을 교육할 AI 바이오 영재고는 2026년까지 국비 780억 원을 들여 건립한다. 학생 정원은 270명 정도로, 학급당 학생 수 10명씩 학년별 9학급 규모다. 충북 도내 입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세번째 소식은 WHO 바이오 캠퍼스 유치 입니다.

이건 아직 현실화가 되지 않았으나 충북도가 오송1산단 내 가장 가치가 높은 땅을 제공하겠다고

하였었습니다.

관련기사 링크 소환합니다.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79390

위치는 아마도 오송힐데스하임 뒤쪽과 베스티안병원 사이의 큰 부지로, 만약 바이오캠퍼스 유치에 성공한다면, 충북도의 국제학교유치와 외국인 정주여건 강화와 맞물려 큰 시너지를 낼 것 입니다.

오송호수공원과 인근 아파트에 외국인들이 바글바글하겠군요

소득이 높은 외국인들은 당연히 물뷰를 보는게 성공의 상징이거든요,

정필립도 세를 놓아보니 소득이 높은 외국인들은 용산의 한강변과 공원뷰 있는곳을 선호하는 경우가 다수인 것을 잘알고 있기에, 근방 호수뷰 아파트들이 추후 오송 아파트 투자의 키포인트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

네번째 소식은 오송 서북쪽에 테마파크 조성입니다.

관련기사 같이 보겠습니다.

이범석 청주시장 "대규모 위락시설 민자유치, 상반기 가시화"

입력2023.01.02. 오후 3:33 수정2023.01.02. 오후 3:34 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시 "다양한 투자 주체와 협상 중"
위락시설·테마파크·리조트 집약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대규모 위락시설 민자유치에 대한 성공 의지를 드러냈다.

이 시장은 2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여러 투자 주체로부터 다양한 제안을 받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중에는 구체적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위락시설과 테마파크, 리조트 등 복합 놀이시설을 민자 유치하기 위해선 기업 컨소시엄의 재정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국내 자금 시장의 경색이 풀리는 3월 이후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 와우~~!! 대체 어떤 테마파크를 만들려고 하기에......대전의 오월드 같은 곳 보다 훨씬 더 큰 테마파크를 할려고 하는거겠죠?

이어 "공북저수지와 오창저수지 일대 2곳을 후보지로 해 투자자들과 협상 중"이라며 "분산 배치보다는 한 곳에 집약하는 것이 경쟁력 측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당연하죠 충북도나 청주시가 경제력 쌓고 싶다면 앞으로 뜰 도시에다 다 밀어주는게 답이죠

이 시장은 "대규모 위락시설은 꿀잼도시를 만들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사업 규모가 당초 공약인 3000억원을 넘어 5000억원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후 대규모 위락시설 조성을 위한 '관광유치팀'을 신설한 뒤 대형 투자자들과 물밑 작업을 하고 있다.

당초 흥덕구 오송읍 공북저수지 일원 145만㎡ 터에 테마파크를,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 생명팜랜드를 각각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경쟁력 차원에서 한 곳에 복합시설을 짓는 방안으로 틀었다.

오송역 인근의 공북저수지 옆에는 시유지 80만㎡가 있는 반면, 오창저수지 일원에는 시유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시유지가 있다 VS 시유지가 없다 답 나온거 아닌가요? 설마 이거 듣고 이해못하는 분은

제 블로그 오시는 분들중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근방의 지상 가공 전선로 등은 지중화 시킬려나요?

이래서 오송땅은 개발 피한지역 사는거 주의하라 하는이유가

어짜피 시에서 다 강제로 수용해버릴꺼라니까요........

오송은 골아파질 바에 LH가 푸는 땅 사는게 젤 안전 합니다.

------------------------------------------------------------------------------------------------------------

지금까지 오송관련 소식이였습니다.

2020년 초 부터 세종과 더불어 오송을 가장 주목해야 한다고 주변에 이야기 해왔으나

아무도 믿지 않더군요 이제는 제 말을 듣고 큰 사람들이 많아져서 여기저기 커뮤니티마다

퍼트려졌습니다. 이제 청주에서도 오송이면 적당히 인정하는 분위기죠

아무튼 서울의 용산과 청주의 오송은 둘다 정필립이 좋아하는 곳이죠

이 두 도시는 공통점이 아주 많습니다. 대략 10가지만 나열해볼까요

  1. 둘다 두 글자에 초성 'ㅇㅅ'
  2. 둘다 지금까지 개발 못한 메머드 역세권 [용산은 8개 이상의 노선, 오송은 5개 이상의 노선 예상]
  3. 둘다 시에서 대놓고 몰빵하는 지역 [용산은 서울시가, 오송은 청주시가]
  4. 둘다 '물세권'이 존재 [용산은 한강, 오송은 호수공원]
  5. 둘다 외국인 유치가 목적인 국제도시 [용산 국제업무지구, 오송 외국인 투자유치지역]
  6. 둘다 미래전망이 시에서 가장 우수 [서울 부동산은 용산이, 청주 부동산은 오송이 주도 중]
  7. 둘다 미래 시의 모든 호재 중 과반수 이상이 모여있음
  8. 둘다 개발된게 보이지 않고 잠재력만 높은상태
  9. 둘다 인구수가 시에서 최 하위권
  10. 둘다 안티가 많음

반응형